101109-주의 고난의 뜻(사 53:4-6)/응답받는 기도의 자세(왕상 18:30-46)

101109(화)

01-주의 고난의 뜻(사 53:4-6)

 

성 프란시스가 거지들의 친구가 되어 헐벗고 굶주렸던 일, 리빙스턴이 아프리카 대륙에 자기 몸을 바쳐가며

복음의 씨앗을 뿌린 일은 모두 주의 십자가 고난을 기억하며, 조금이나마 은혜 갚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그렇다!

그리스도는 아무런 죄도 없이 단지 우리 인간을 위해 찔리고, 채찍에 맞으시며, 끝내 죽기까지 하시는 고난을 당하셨다,

도대체 우리 인산이 무엇이길래, 그리고 그의 뜻하신 바가 무엇이길래 그런 고난을 감수하셔야 했는가?

 

1. 사랑을 보이시려고.

하나님은 죄로 말미암아 단절된 인간과의 관계를 회복하고자

그 아들을 죽게 하심으로 한없는 그의 사랑을 인간들에게 보여주셨다(엡 5:2).

 

2. 회개시키기 위해.

우리 죄를 사하기 위해 사랑하는 외아들을 죽이실 정도면 우리의 죄는 얼마나 큰 것인가?

우리가 이를 깨닫고 회개하기 원하셨던 것이다.(벧전 4:1).

 

3. 살 길을 가르치기 위해.

우리에게 땅을 향한 삶을 살것이 아니라

언젠가 돌아갈 하늘을 향한 삶을 살 것을 가르치고자 주께서 고난을 받으셨다(벧전 2:24).

 

우리의 허물과 죄악으로 인해 찔리고 상하신 예수를 위해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02-응답받는 기도의 자세(왕상 18:30-46)

 

1. 확신.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에 반드시 응답하신다는 확신은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체험하게 한다(약 5:16).

 

2. 겸손.

인간적인 자랑과 교만을 버리고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마음으로 모든 것을 의뢰하는 기도를 드려야 한다(스 9:6).

 

3. 소망.

이루어질 것을 간절히 바라고 열심과 인내로 드려지는 기도는

힘이 있고 역동적으로 살아 움직여 하나님의 응답을 받게 한다(막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