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309-유혹을 이기라!(왕상 13:20-24)/지체할 수 없는 일(출 12:39)

110309(수)

01-유혹을 이기라!(왕상 13:20-24)

 

유혹은 강자나 약자, 어른이나 아이, 그리고 부자나 가난한 자를 가릴 것 없이 누구에게나 수시로 찾아오는 것이다.

그때마다 그 유혹을 이기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로 나뉘어짐을 볼 수 있다.

일찍이 불순종의 유혹이 아담에게 임하였을 때, 그는 그것을 이기지 못해 에덴 동산에서 쫓겨났다.

반면 예수는 유혹을 이기고서 하나님의 아들이라 인정받지 않았던가!

성도된 우리도 아담처럼 유혹에 질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본받아 승리와 함께 믿음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

그러면 우리가 특별히 경계하여 이겨야 할 유혹의 때는 언제인가?

 

1. 승리를 맛보았을 때.

사단은 우리가 생활 가운데 승리감에 도취되어 긴장을 풀고 있는 때를 틈타 유혹의 손길을 내민다(고전 10:12).

 

2. 지쳐 있을 때.

지푸라기라도 잡으려는 절망적인 순간에 도움을 구하며

내민 연약한 인간의 손이 자칫 사단의 손을 붙잡는 잘못을 범할 수 있다(벧후 2:14).

 

3. 세상 연락에 빠져 있을 때.

세상의 일과 쾌락을 사랑하면, 이 세상의 왕인 사단의 유혹 아래 머무르기 쉽다(요일 2:15, 16).

 

그러나 이러한 유혹의 때에 그것을 이길 힘을 주시는 분이 계심을 기억하라!

 

 

02-지체할 수 없는 일(출 12:39)

 

1. 악의 자리에서 돌이키는 일.

죄가 가득한 곳에서 빠져 나와 의의 길로 행하는 일은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지는 절박한 문제이므로 절대 지체해서는 안된다(창 19:15).

 

2. 주의 뜻을 깨달아 헌신하는 일.

우리를 향한 주의 기뻐하시는 뜻과 계획을 바로 깨닫고 실행하는 일에 지체해서는 안된다(롬 12:1,2).

 

3. 주의 도우심을 간구하는 일.

매일의 생활 속에서 영적 호흡을 계속하기 위한 기도와 특히 유혹과 시험이 닥쳐올 때

그것을 이길 힘의 근원이 되시는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일은 결코 지체할 수 없는 일이다(슥 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