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319(토)
01-나의 자랑거리(단 4:28-33)
이솝우화에 사슴의 뿔 이야기가 나온다.
아름다운 뿔을 가진 사슴은 늘 그 뿔을 자랑했다.
그런데 어느날 사자에게 쫓기다가 그 뿔이 나뭇가지에 걸리는 바람에 그만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이처럼 우리도 평소에는 아름다워 보이고 자랑거리가 되던 자신의 장점이 정작 중요한 문제에 부딪쳐서는 오히려 해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삶에서 진정 자랑할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1. 자신의 나약함.
보통 인간은 자신의 장점과 강한 모습만을 자랑하고 약한 자신의 모습은 숨기기를 원하지만
성도는 주 안에서 자신의 나약함까지도 자랑할 수 있다(고후 11:30).
2. 자신의 미련함.
지혜도 없고 말씀대로 행하지도 못하는 미련한 우리이지만,
주와 함께 있을 때 세상의 그 어떤 지혜자보다 더 지혜로울 수 있다(고전 1:30,31).
3. 자신의 비천함.
세상에서 아무 빛도 없는 천한 우리에게까지 찾아오신 주를 생각하면
우리의 비천한 모습조차 주님 안에서 자랑거리가 될 수 있다(고전 4:13).
02-믿음 약한 자의 특성(출 14:10-12)
1. 두려워한다.
최고의 안전과 능력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믿지 못하기에
세상으로부터 시련과 어려움을 당할 때 담대하지 못하고 두려움에 떨 수밖에 없다(요 3:36).
2. 기도하지 않는다.
가장 확실한 의지의 대상이신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자는
어려움을 자신의 경험이나 지혜로만 해결하고자 애쓸 분 기도에 힘쓰지 않는다(시 91:15).
3. 불평, 낙망한다.
잠시 당하는 어려움에 집착하지 않고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는 자는 결코 낙망하거나 좌절하지 않지만,
믿음이 약한 자는 조금만 힘들어도 이내 불평하고 낙망하기 일쑤다(대상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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