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409-기업 얻은 자의 삶(삿 18:1)/청년에게 권고함(전 11:9)

110409(토)

01-기업 얻은 자의 삶(삿 18:1)

 

한 주인이 자신의 종을 아끼고 사랑하여, 자신의 양자로 삼고 많은 재산과 물건도 관리하도록 맡겼다.

이 종은 처음에는 주인의 은혜에 감사했으나 점차 교만해져서 주인의 제물로 방탕하고 사치한 생활을 하였으며,

점점 주인에게 감사하는 마음도 없어졌다.

그러한 종을 보는 주인의 심정은 어떠했겠는가?

마찬가지로 하나님도 우리들에게 천국의 기업을 주셨다.

그런데 우리는 그로 인해 과연 감사하며 살아가는가?

진정 기업 얻은 자로서 취해야 할 자세는 어떤 것인가?

 

1. 진실한 청지기로 살자.

주인되신 하나님이 맡겨 주신 모든 것을 아름답게 지키고 받아 누려야 한다(눅 12:42).

 

2. 우상을 제거하자.

하나님보다 더 큰 가치를 두고 있는 것들을 제거해야 주님이 주신 선물에 더욱 감사할 수 있지 않겠는가(신 6:5)!

 

3. 주의 영광을 위해 쓰자.

우리에게 주신 주의 선물들을 오직 주신 이의 뜻과 영광을 위해 사용해야 함이 마땅하다(롬 14:8).

 

 

 

02-청년에게 권고함(전 11:9)

 

1. 후회없는 생을 살아라.

청년의 때는 남은 생애를 좌우하는 삶의 기준과 목표를 결정하는 시기이므로

훗날 돌이켜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모든 일에 철저한 준비와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딛 2:6-8).

 

2. 하나님이 계심을 기억하라.

청년의 때에는 넘치는 혈기로 말미암아 수많은 세상유혹에 쉽게 넘어진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인생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절대자 하나님이 계심을 기억하고 그분 중심으로 살아야 한다(전 12:1).

 

3. 하나님을 위해 봉사하라.

늙으면 아무리 마음이 원할지라도 육신이 약하여 하지 못하는 일이 많게 된다.

그러므로 청년의 때에 특별히 넘치는 힘과 능력으로 주님을 위해 봉사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데 힘써야 한다(시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