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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오늘의 말씀

110408-이겨야 산다!(민 22:15-17)/신앙 지도자들을 향한 권고(말 1:6-14)

by JORC구원열차 2011. 4. 8.

110408(금)

01-이겨야 산다!(민 22:15-17)

 

젊고 총명하며 신실한 젊은 한 사제가 있었다.

그런데 그는 그만 아름답지만 뱀처럼 간교한 한 여자의 유혹에 빠져 버렸다.

일생토록 경건한 신부로서 하나님께 헌신하며 살고자 했던 그의 삶은

단 한번의 유혹을 이기지 못해 산산조각이 나고 엉망으로 일그러지게 되었다.

크로닌의 소설 '결혼 조건'에 나오는 얘기이다.

꼭 이겨야 할, 반드시 물리쳐야만 할 작은 유혹을 이기지 못해 자신의 삶을 실패로 이끄는 예가 비단 이것뿐이겠는가!

지금 우리들에게, 특히 젊은이들에게 시시각각 다가오는 유혹은 어떤 모습인가?

 

1. 탐심을 자극하는 것.

현대 물질문명의 이기들은 사람들에게 더 많이, 더 크게 소유하라 외치며 인간의 본성인 욕심을 부추기고 있다(눅 12:15).

 

2. 쾌락만을 추구하는 것.

술, 이성간의 잘못된 교제, 심지어는 마약 등 일순간의 육체적 쾌락을 위해 삶 전체를 망가뜨리는 것들이 수없이 많다(눅 21:34).

 

당신에게 지금 가장 심각한 유혹은 무엇인가?

영원한 천국에서 살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그것을 물리쳐라!

 

 

 

02-신앙 지도자들을 향한 권고(말 1:6-14)

 

1. 하나님만 전하라.

종교 지도자는 오직 하나님을 전하기 위해 부름받은 하나님의 종이다.

그러므로 세상 권력, 세속적 가치관이나 지식 등과 타협하거나, 인간적인 방법으로 하나님의 일을 수행해 나가려 해서는 안된다(고후 4:5).

 

2. 삶을 바쳐 일하라.

일꾼으로 택함받은 이상 종으로서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

종교 지도자는 자기 개인을 위해서가 아닌 하나님을 위해 사는 자이기 때문이다(마 16:24).

 

3. 욕심을 버리라.

욕심은 타락에 이르는 지름길이다.

욕심으로 더러워진 지도자는 그 누구도 구원에 이르게 할 수 없을 뿐더러, 스스로 멸망을 자초하고 만다(갈 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