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406(수)
01-마르지 않는 나무(시 1:3)
무더운 여름날, 계속되는 가뭄 속에서는 모든 초목들이 힘을 잃고 말라가기 마련이다.
그런데 유독 한 그루의 나무만이 한껏 자신의 푸르름과 무성한 잎을 자랑하며 생기있게 서 있다면 참으로 신기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실상 그런 나무의 뿌리는 분명 다른 나무가 찾지 못한 지하수나 시냇가에 닿아 있었을 것임이 분명하다.
시냇물로부터 받아들이는 생기, 그것이 바로 마르지 않는 나무의 비밀이다.
그렇다면 죽음의 열기가 가득 찬 이 세상에서 성도들이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생기 넘치는 나무가 되는 비결은 무엇인가?
1. 주님 안에 뿌리를 내림.
영원한 생명의 근원이신 그리스도를 확실히 믿고, 그 안에 거하는 생활이 되어야 한다(요 15:7).
2. 매일 영양을 공급받음.
매일 하나님의 말씀 묵상과 기도로 풍성한 생명의 양식을 공급받아야 생기 넘치는 삶을 살 수 있다(사 40:31).
성도들은 이 세상에서 마땅히 마르지 않는 나무가 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세상에서 말라가는 나무들과 같이 지친 모습으로 있다면 원인은 과연 무엇이겠는가?
02-주의 능력이 소생케 하는 것(겔 37:1-10)
1. 영육간에 죽은 자의 생명.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면 육으로 죽은 자만이 아니라 영으로 죽은 자까지 다시 사는 은혜를 누리게 된다(고전 15:12-31).
2.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
원래의 인간은 죄로 인하여 천국에 대한 소망이 단절되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오심은 죽어버린 소망을 되살려 천국을 바라볼 수 있게 하셨다(엡 2:12,13).
3. 선한 인간관계.
하나님의 구원의 사랑과 능력이 없는 한 인간과 인간은 서로 싸울 수밖에 없다.
따라서 우리 인간들은 오직 하나님 안에서만 선한 인간관계를 맺게 된다(눅 6: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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