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602(목)
01-무엇으로 길을 삼는가?(시 85:13)
오랜 세월동안 많은 이들이 지나갔던 그 종적(縱迹)을 따라 땅이 굳고 잡초가 없어짐으로서
붉게 다져진 한 줄의 길, 산길은 바로 이렇게 만들어진다.
그 길이 가장 안전하고 쉬운 길이기에 산을 넘는 많은 이들은 그 종적을 찾아, 그것으로 길을 삼는 것 아니겠는가!
그런데 우리의 인생이라는 험한 산에도 이렇듯 안전하고 쉬운 길이 있으나, 그것은 바로 주님의 종적을 따라 만들어진 길이다.
그러나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그 길을 알지 못하거나 혹은 외면하고 있은 그들은 지금 무엇으로 길을 삼고 있는가?
이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우리의 삶의 경계로 삼자.
1. 탐욕의 종적.
아무리 채우려 해도 채워지지 않는 탐욕의 종적만을 따르는 길을 걷는다(사 56:11).
2. 명예의 종적.
세상의 썩어질 영광과 지위의 종적만을 따라 길을 걷는다(요 5:44).
3. 쾌락의 종적.
영원한 천국에서의 즐거움이 아니라 일시적이고 감각적인 쾌락의 종적만을 따라 길을 삼는다(딤후 3:4).
4. 사람의 종적.
유한하며 죄악으로 부패한 인간의 도와 판단의 종적만을 따라 길을 삼는다(렘 17:9).
2-하나님께 은혜 입은 자의 삶(창 6:9-13)
1. 의인의 삶.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의롭다 칭함 받은 자는
단지 그 상태로만 머물러 있을 것이 아니라 삶 속에서 의를 행해야 한다(암 5:24).
2. 완전한 자의 삶.
인간 스스로는 지극히 부족하고 한계가 많을지라도 전지전능하시며
완전하신 하나님을 힘입고 살 때 그의 삶은 완전하다 할 수 있다(삼하 22:26).
3. 하나님의 자녀의 삶.
하나님과 끊임없는 영적 교제를 통해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때
영광된 천국을 상속받을 하나님의 자녀로서 거룩한 삶을 살 수 있다(롬 8: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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