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604(토)
01-하나님께 무엇을 맡길까?(창 46:1-4)
높고 험한 산 속에서 벌목된 나무들은 어떻게 운반되는가?
벌목꾼들은 그 나무들을 목적지를 향해 굽이쳐 흐르는 골짜기의 물길에 던져 버린다.
즉 그 물길이 안전하고 정확히, 그리고 가장 쉽게 운반해 줄 것을 믿기에 벌목꾼들은 그 나무들을 그곳에 맡겨 버리는 것이다.
그들이 그 나무를 짊어지고 산에서 내려온다는 것은 극히 어리석고 위험한 일일 뿐 아니라, 그렇게 할 수도 없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에게도 하나님께 온전히 맡겨 버려야 할 것들이 있는데, 그렇다면 그것은 과연 무엇인가?
1. 짐을 맡겨 버려야 함.
세상살이에서 온갖 걱정과 슬픔, 괴로움의 짐에 눌려 있는가?
그것을 대신 져 주시고 해결해 주시는 하나님께 맡겨버려라(마 11:28)!
2. 길을 맡겨 버려야 함.
우리가 가야 할 가장 바른 길과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우리의 걸음을 모두 맡겨버려라(시 37:5)!
3. 행사를 맡겨 버려야 함.
우리의 모든 계획과 일을 가장 선하게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께 모든 행사를 맡겨버려라(잠 16:3)!
이제 온전히 주님께 맡겨 버린 것들에 대해서는 더 이상 연연해해서는 안 된다.
다만 주님의 뜻에 따라 겸손하게 힘을 다하며 순종하는 일만이 요구될 뿐이다.
02-주의 일을 행하는 세 가지 원칙(출 38:21-31)
1. 주의 뜻대로 행함.
크고 작은 모든 일을 함에 있어서 오로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대로 한치의 오차도 없이 그대로 준행하여야 한다(요 4:34).
2. 최선을 다해 행함.
가장 귀한 것을 드려, 최고의 정성을 다해 기쁘고 자원하는 심정으로 부지런히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행 20:24).
3. 협력을 통해 행함.
아무리 작고 보잘것없는 것일지라도 자신의 능력만을 믿고 독단적으로 행해서는 안되며 다른 형제들과 협력해야 한다(엡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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