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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80609(토)-고결한 가정 (신명기 22:13-30)

by JORC구원열차 2018. 6. 9.

180609(토)

고결한 가정 (신명기 22:13-30)

 

13 누구든지 아내를 맞이하여 그에게 들어간 후에 그를 미워하여

14 비방거리를 만들어 그에게 누명을 씌워 이르되 내가 이 여자를 맞이하였더니 그와 동침할 때에 그가 처녀임을 보지 못하였노라 하면

15 그 처녀의 부모가 그 처녀의 처녀인 표를 얻어가지고 그 성문 장로들에게로 가서

16 처녀의 아버지가 장로들에게 말하기를 내 딸을 이 사람에게 아내로 주었더니 그가 미워하여

17 비방거리를 만들어 말하기를 내가 네 딸에게서 처녀임을 보지 못하였노라 하나 보라 내 딸의 처녀의 표적이 이것이라 하고 그 부모가 그 자리옷을 그 성읍 장로들 앞에 펼 것이요

18 그 성읍 장로들은 그 사람을 잡아 때리고

19 이스라엘 처녀에게 누명을 씌움으로 말미암아 그에게서 은 일백 세겔을 벌금으로 받아 여자의 아버지에게 주고 그 여자는 그 남자가 평생에 버릴 수 없는 아내가 되게 하려니와

20 그 일이 참되어 그 처녀에게 처녀의 표적이 없거든

21 그 처녀를 그의 아버지 집 문에서 끌어내고 그 성읍 사람들이 그를 돌로 쳐 죽일지니 이는 그가 그의 아버지 집에서 창기의 행동을 하여 이스라엘 중에서 악을 행하였음이라 너는 이와 같이 하여 너희 가운데서 악을 제할지니라

22 어떤 남자가 유부녀와 동침한 것이 드러나거든 그 동침한 남자와 그 여자를 둘 다 죽여 이스라엘 중에 악을 제할지니라

23 처녀인 여자가 남자와 약혼한 후에 어떤 남자가 그를 성읍 중에서 만나 동침하면

24 너희는 그들을 둘 다 성읍 문으로 끌어내고 그들을 돌로 쳐죽일 것이니 그 처녀는 성안에 있으면서도 소리 지르지 아니하였음이요 그 남자는 그 이웃의 아내를 욕보였음이라 너는 이같이 하여 너희 가운데에서 악을 제할지니라

25 만일 남자가 어떤 약혼한 처녀를 들에서 만나서 강간하였으면 그 강간한 남자만 죽일 것 이요

26 처녀에게는 아무것도 행하지 말 것은 처녀에게는 죽일 죄가 없음이라 이 일은 사람이 일어나 그 이웃을 쳐죽인 것과 같은 것이라

27 남자가 처녀를 들에서 만난 까닭에 그 약혼한 처녀가 소리질러도 구원할 자가 없었음이니라

28 만일 남자가 약혼하지 아니한 처녀를 만나 그를 붙들고 동침하는 중에 그 두 사람이 발견되면

29 그 동침한 남자는 그 처녀의 아버지에게 은 오십 세겔을 주고 그 처녀를 아내로 삼을 것이라 그가 그 처녀를 욕보였은즉 평생에 그를 버리지 못하리라

30 사람이 그의 아버지의 아내를 취하여 아버지의 하체를 드러내지 말지니라

 

다양한 관계와 상황에서 벌어질 수 있는 성범죄를 엄격하게 처벌하여 가정을 지키고 나아가서 언약 공동체를 지키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전체

가정과 언약 공동체를 파괴할 수 있는 성범죄를 엄격하게 처벌하십니다. 성경의 성도덕은 무엇보다 언약 공동체의 기초인 가정을 지키는 것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간음, 간통, 강간, 근친상간은 가정의 기초 구성원인 남편과 아내의 관계를 파괴하고, 이는 곧바로 가정을 해체하고 공동체의 존재 기반을 흔듭니다. 오늘날 세상은 성 해방을 외치고, 교회는 성범죄를 너무 관대하게 대응합니다. 결혼과 가정의 굴레에 자신을 예속시키지 않으려는 청년들이 늘어납니다. 이런 때에 우리 공동체는 고결한 ‘성’과 건강한 ‘가정’을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합니까?

 

13~19,25~27절

성적 약자인 여성을 보호하십니다. 남편의 의도적인 누명과 폭력으로부터 아내를 보호하시고, 낯선 남자로부터 일방적으로 성폭행당한 여성을 보호하십니다. 오늘의 눈으로 보면 여성이 자신의 결백을 증명해야 하는 것이 차별로 보입니다. 그러나 고대 근동에서 남편이 함부로 아내를 학대하고 심지어 버리고 죽였던 것을 고려하면, 이스라엘의 이런 규범은 당시에 여성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획기적인 조치였습니다. 약자의 인권을 보호하는 일에 교회가 세상보다 앞서야 합니다.

 

20~24절

가정을 파괴하는 성범죄를 엄하게 다스리십니다. ‘죽이라’는 명령은 이 죄의 심각성을 말해줍니다. 가정은 남편과 아내의 ‘신뢰’의 기초 위에 세워졌는데, 이런 성범죄가 신뢰의 관계를 완전히 허물어뜨립니다. 하나님 앞에서 맺은 신성한 결혼 언약을 소중하게 지켜냅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8,29절

혼전 성관계는 사형에 해당하는 죄는 아니지만, 배상과 결혼이라는 과정을 통해 정상화되어야 할 비정상적 행위입니다. ‘성’은 결혼과 가정의 테두리 안에서 누리라고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오늘의 문화는 성을 사랑과 결혼과 가정에서 해방시켜 단지 쾌락의 도구로 전락시킵니다. 성적 방종은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기도

 

결혼과 가정의 테두리 안에서 성을 아름답게 누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