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자 양육 자료실/하나님을 바로 알자!

16-그리스도의 신성

by JORC구원열차 2009. 1. 15.

 

16-그리스도의 신성
 
1. 그리스도의 신성은 우리의 큰 기쁨이 된다.
 
그리스도의 본질 이해는 논리적으로 매우 난해한 문제이지만 성경에서 그리스도의 본질을 신성과 인성으로 구분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명칭> 들과 <속성>그리고 <생애와 사역> 들 속에서 증거 되고 있다. 이 신성의 증거는 곧 메시야이심을 증거 하기 때문에 말할 수 없는 우리의 기쁨이 된다. 보다 깊이 있게 본질적인 신성을 나타내고 있는 부분은 그의 <속성> 에 있다고 하겠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 속성에 있어서 성부 하나님과 동일하게 영원성, 불변성, 전능성, 전지성이 나타났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은 그분의 <생애> 속에서 가시화된 이적 들에서도 증거 된다. 그 증거들은 그리스도는 곧 진리가 되게 하시므로 나의 영원한 기쁨이 된다.
 
1) 구약의 예언
구약은 앞으로 오실 메시야가 하나님이심을 여러 번 증언하였다. 즉 전능하신 하나님(사9;6), 여호와 우리의 의(렘23;5-6), 하늘 구름을 타고 오신 인자같은 이(단7;23), 언약의 사자(말3;1-2)등으로 묘사함으로써 그가 이 땅에 속한 인간이 아니라 하늘로부터 오신 하나님임을 보여준다.
 
2) 예수의 자기 계시
그리스도는 성부 하나님을 내 아버지(마7;21,10;33,16;7,눅2;49)라 불렀고,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마11;27,요17;1)로 인식했고, 부활하신 후 자신을 하나님과 동등(요5;18,21, 6;57,8;58,10;30,14;7-9,)한 삼위일체의 한 위로 선포하셨다(마28;19).
 
그리고 죄를 용서하는 특권을, 세상의 심판을 선언하심으로 권세를 보여주셨고, 구약의 내용을 자기에게 적용하셨으며, 안식일을 선언하셨고 또한 자신을 믿으라고 신앙의 권면을 하셨다. 믿어지지 않으면 자신의 행한 일을 인하여 믿으라고 까지 말씀하셨다.
 
3) 그리스도의 속성에서 나타난 신성
(1) 그리스도의 영원성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요17:5)--- 예수 그리스도는 창세 전에 계셨으며 지금도 계신 분이시다. 그분은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계1:8) 이시다. 그리스도에게는 영원한 현재만 있다.
 
(2) 그리스도의 불변성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히13:8)--- 예수 그리스도는 시간 안에 계시면서 시간 밖에 계신다. 그러므로 그의 본질, 속성, 의식, 의지에 있어서 불변하시다. 그는 모든 원인 위에 초월해 계시므로 불변하시다.
 
(3) 그리스도의 편재성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18:20)--- 그리스도는 공간적으로 모든 곳에 다 계신다.
 
(4) 그리스도의 전능성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마28:18)--- 예수 그리스도는 그가 원하시는 모든 일을 하실 수 있다. 다만 이 전능성은 그의 성품의 제한을 받는다. 그는 죄악을 범하실 수 없으시며(합1:13;약1:13), 거짓말을 할 수 없다(히6:18). 그는 사각형의 원, 물질적 영과 같은 모순된 것을 만드실 수 없다. 그의 속성에 부합되는 모든 일은 다 하실 수 있다.
 
(5) 그리스도의 전지성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 앞에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리라'(히14:3)--- 예수 그리스도의 지식은 모든 것을 완전하게 아시되 영원 전부터 단번에 총체적으로 아시는 지식이며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일을 아신다(요16:30).
 
(6) 그리스도의 진리성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진리는 영원히 불변하는 지식이며 원리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죄에서 구원받는 유일한 길이 되시는 진리이며, 사망에서 생명으로 바꾸시는 영원한 생명이 되시는 진리이다. 그는 창조의 진리이며 대속의 진리이며 심판의 진리이며 그는 그 자신이 진리이다.
 
(신성에 관한 성구)
거룩--- 요6;69, 벧전2;22, 히7;26, 요8;29, 요8;46,눅4;34.
영원성---요1;1, 8;58, 17;5,24, 골1;17.
생명--- 요1;4, 14;6, 11;25, 5;26.
불변성--- 히13;8, 1;11,12.
전능성--- 마28;18, 11;27, 엡1;22, 히1;3, 계1;8, 요28;29, 11;43, 눅7;44.
전지성--- 요16;30, 2;24, 18;4, 골2;3, 마11;27.
편재성--- 요1;18, 3;13, 마18;20, 28;20, 엡1;23.
창 조 --- 요1;3, 골1;16-17, 히1;8-10, 고전8;6, 히1;3.
죄사함의권위--- 막2;5-12, 마26;28, 눅24;47, 요1;29, 골1;14, 요일1;7, 살후2;3-4.
구원의 주관자, 신앙의 대상--- 요3;16, 18;36, 14;1, 11;26, 12;44-45, 6;28-30, 계2;10, 마11;27, 10;32, 1;21
기도와 예배의 대상--- 요14;3, 16;23-24, 마2;11, 14;33, 15;25, 요9;38,, 20;28, 눅24;51-52, 행7;59, 16;31, 히1;6, 빌2;10-11, 벧후3;18, 계5;12-13, 고전8;4-6, 고후13;14
심판--- 요5;22-29, 마25;31-46, 마7;21-23, 행10;42, 고후5;10.
 
4) 예수의 이름이 주는 신성
예수를 주(큐리오스), 하나님(요1;1,히1;8,요일5;20), 임마누엘, 처음이요 마지막, 알파와 오메가, 말씀, 하나님의 본체의 형상(히1;3),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고전1;24), 하나님의 아들(마1;23), 하나님의 독생자(요1;14), 인자 등의 이름들이 하나님임을 암시한다.
 
(1) 말씀이신 그리스도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요1:1)--- 예수 그리스도는 '말씀'으로서 영원 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
 
(2) 하나님이신 그리스도
'그리스도가 저희에게서 나셨으니 저는 만물 위에 계셔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롬9:5)---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으로 나타나신(계시된) 하나님이시다. 예수께서는 '나와 아버지는 하나'(요10:30)라고 하셨고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요14:9)라고 하셨다.
 
(3)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
'그러면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 대답하시되 너희 말과 같이 내가 그니라'(눅22:70)--- 예수 그리스도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삼위 중에서 성자로서 아버지와 성령과 하나이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이러한 사실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직접 증거 하셨고(마11:27;눅10:22), 그리스도 자신이 증거 하셨으며(마11:27), 세례요한(요1:34), 베드로(마16:16), 마가(막1:1), 사도 요한(요1:14;요일2:22-24), 나다나엘(요1:49), 마르다(요11:2), 백부장(마27:54), 바울(롬1:3,4) 등이 증거 했다. 그는 인간이 되어 이 세상에 오신 영원한 하나님의 아들이 되셨다(요1:4).
 
(4) 처음과 나중이신 그리스도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 곧 산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계1:17,18)--- 그리스도는 창조로 시작하여(요1:3) 종말로써 이 세상을 마감하신다(고전15:24). 그는 역사의 시작이며 종말이다. 그는 구속 사역의 시작이며 끝이다. 그는 생명의 시작이며 완성이다. 그는 알파와 오메가이다(계1:8).칼빈은 이렇게 표현하였다.'그리스도는 시작이요, 중간이요, 마지막이시다. 그를 떠나서는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거나 또는 찾을 수 없다'(빌립보서~골로새서 주석에서).
 
5) 예수의 선재하심
예수는 시간적 무한성 즉 영원이라는 속성을 가지셨다. 즉 그리스도는 만물보다 먼저(골1;15-17), 창세전에(요13;24)이미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요17;5).
 
6) 예수님의 생애와 사역에서 나타난 신성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요14:11)---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은 그의 생애 전반을 통해서도 나타나 있다. 그는 영원 전부터 성부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 이 세상에 계실 때에도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 그는 이 세상에 탄생하실 때부터 신적인 방법을 취하셨다. 그는 특히 공생애 기간 중에 기사와 표적을 행하셨으며 메시야로서의 신적 사명을 수행하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셨다.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심으로써 생명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 주셨으며 승천하심으로써 보좌로 승귀하셨다. 이러한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는 그의 신성을 드러내는 삶 자체였다.
 
그의 생애 전반에 나타난 신성적 삶에 대하여 살펴보기로 하자.
 
(1) 동정녀 탄생하심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갈4:4)--- 그 생애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은 탄생 때부터이다. 그는 남자의 자손이 아니라 '여자의 후손'(창3:15)으로 태어나기 위하여 '처녀'에게서 탄생하셨다. 그것이 하나님의 아들이 이 세상에 오시는 유일한 방법이었으며 '성령으로 잉태'(마1:18)되었기 때문에 신적인 탄생이었다.
 
(2) 영원한 중보자가 되심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으리라'(눅1:35)--- 여기서 우리는 그가 신성과 인성을 구비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신인 양성을 가진 자만이 하나님과 인간에게 있어서 영원한 중보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3) 많은 기사와 이적으로 창조주의 신성을 나타내심.
'온 무리가 예수를 만지려고 힘쓰니 이는 능력이 예수께로 나서 모든 사람을 낫게 함이러라'(눅6:19)--- 예수께서는 많은 병자와 불구자를 고쳐 주셨으며 귀신 들린 자들을 낫게 해 주셨으며, 물로 포도주를 만드시고 인류 최초로 명령하심으로 풍랑을 잠잠케 하셨으며 바다 위를 걸으시고 물고기로 하여금 돈을 물어오게 하셨고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5천 명을 먹이시기도 하셨으며 썩어 냄새나는 나사로를 살아나게 하셨다. 예수께서 초자연적 지배 능력을 행하심으로 하나님 되심을 증거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마28:18)--- 인간들은 에덴에서 범죄한 후에 동식물계에 대한 지배 능력을 잃었다. 의사 소통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이러한 제한을 받지 않으셨다. 그는 자신이 원하기만 하면 자연 만물을 마음대로 지배하실 수가 있었던 것이다. 피조된 세상을 자신의 기쁘신 뜻대로 자유롭게 다스리시는 수많은 이적을 보이심으로 창조의 법칙에 종속되는 피조물이 아니라 창조주이심을 명백히 드러내셨다.
 
(4) 십자가를 지심으로 구원언약성취
'저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요일2:2)---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고전2:2).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구약과 신약계시의 중심이며 정점이다. 구약의 율법과 예언은 십자가 복음에서 완성되고 신약의 은혜도 십자가에서 그 원천이 이루어졌다. 십자가는 신성을 가진 메시야만이 질 수 있다.
 
(5) 부활하심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의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마28:6)---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 역사상 최초로 죽음을 극복하고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다(고전15:23). 부활은 십자가의 결과이며 죄와 사망으로부터의 해방을 뜻한다.
 
'죽을 것이 생명에게 삼킨 바 되게 하려 함이라'(고후5:4)---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죽음에 대한 '생명'의 승리를 의미할 뿐만 아니라 '생명'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가를 우리에게 보여 준 사건이다. 생명이란 결코 죽지 않는 것이다(요11:25,26). 즉 단절이나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생명은 영원함으로써 생명이다. 생명은 천국에서 죽지 않음으로써 생명이다. 영원한 생명만이 참생명이다. 부활하심은 신성의 명백한 증거다.
 
(6)승천하심
'저희 보는 데서 올리워가시니 구름이 저를 가리워 보이지 않게 하더라'(행1:9)--- 예수 그리스도는 구름을 타고 승천하셨다. 이것은 죽어서 승천한 모세(마17:3;유1:7)와 살아서 승천한 엘리야(왕하2:11)를 합친 승천이었다. 이는 그가 변화산상에서 모세와 엘리야와 함께 변화된 모습을 보여 주심으로써 예표된 것이다(마17:3). 그는 죽음과 삶(부활)을 경험하신 분이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승천하시므로 보좌로의 승귀하신 것이다.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12:2)---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를 통하여 인류 구원을 완성하셨으므로 이제 본래 계셨던 보좌로 돌아가셔야 했다. 그러기 위하여 그는 부활하여 승귀하심으로써 그가 이룬 구원을 모든 사람에게 적용시킬 성령을 이 땅에 보내실 수가 있었다(요16:7). 승천하는 장면을 보고 신성을 인정하지 아니한다면 사람이 아니다.
 
"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려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마5:17).
 
찬송가(9장)
거룩 거룩 거룩 전능하신 주여 / 천지 만물 모두 주를 찬송합니다.
거룩 거룩 거룩 전능하신 주여 / 성삼위 일체 우리 주로다.
거룩 거룩 거룩 주의 빛난 영광 / 모든 죄인 눈 어두워 보지못하네
거룩하신 이가 주님 밖에 뉘뇨 / 온전히 전능하신 주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