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그리스도의 양성의 필요성
창세기에서 창조주 하나님은 언약을 어긴 피조물인 사람을 포기하지 아니하시고 새로운 언약을 하셨다. 그것은 창세기 3장 15절의 여인의 후손으로 구원해 주실 것이라는 언약이었다. 그리고 그 언약을 신실하게 성취하신 내용이 메시야의 출현과 십자가 사건이다.
하나님이신 그리스도 성자가 참사람이 되신 것은 인간을 대표하고 죄 값을 대신 지불하기 위하여 즉 속죄양으로 죽으심으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을 구원키 위한 분명한 목적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참 하나님이신 본성을 버리지 아니 하신 것은 완전한 구속자는 오직 죄 없으신 메시야 이어야 하기 때문이었으며 메시야가 예정되었고 예수 외에는 행할 자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구약에 예언된 예수는 양성을 완전히 동시에 유기적으로 가지실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인성을 취하심은 그리스도의 비하의 신분과 관련되고 신성을 취하심은 승귀의 신분과 관련된다.
신성만 가지시고 인간과 직접 대면하면 인간은 죽기 때문에 천국 복음을 전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십자가에서 속죄양이 될 수 없었다. 그리고 인성만을 가지신다면 창세 이후 재림 시까지의 택한 백성들의 그 엄청난 죄의 용량을 감당할 수 가 없었던 것이다.
1) 인성의 필요성
(1) 대신 율법을 완성하기 위하여
예수님은 율법에 대한 온전한 순종이 불가능한 인간을 대신하여 온전한 순종을 하시기 위해 인간이 되셔야 했다.
(2) 대신 속죄양이 되기 위하여
인류의 대표인 아담의 범죄로 인한 원죄와 각 개인이 범하는 자범죄는 반드시 육체와 영혼이 죽어야했다. 이 저주를 단번에 해결하기 위해서는 구약의 제사처럼 죄없고 흠없는 속죄양의 피가 있어야하는데 이는 인류의 다른 대표를 필요로 했고 대표자는 아담과 마찬가지로 인간이어야 했다. 죄없는 인간의 몸으로 오셔서 속죄양이 되셔야 우리가 죄에서 자유할수 있었다.(히2;14)
(3) 고난 받는 사람을 돕기 위하여
인간의 몸을 입고 인간이 당하는 고난을 경험하신 것은 고난당하는 인간을 돕기 위함이다(히2;17-18). 시험과 고난을 당하여 알아야 받은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기 때문이었다.
(4) 중보자가 되시기 위하여
죄로 인해 담이 쌓인 인간과 하나님 사이에 중보자가 되시기 위해 예수님은 완전한 인간이 되셔야 했다.(5) 죄가 없던 에덴의 인간의 원래의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기위하여 예수님은 인간이 되셔야 했다.
(6) 부활의 첫 열매와 모범이 되시기 위하여
죽음에서 부활한 육체의 부활의 첫 열매가 되어 부활한 육체의 모형이 되시기 위해 인간이 되셔야 했고, 인간으로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직접 보여심으로 인간의 모범이 되시기 위하여 인간이 되셔야 했다.
(7) 영원히 우리와 교제하기 위하여
일시적으로 사람이 되신 것이 아니라 그 신성이 영구적으로 인성과 연합되어 영원한 참사람 영원한 참하나님으로 존재하시어 우리와 교제하시기 위해 인성을 가지시길 원하셨다.이와같이 인성은 순전히 사람을 위해 필요했으며 예수님의 인성은 구원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
인간의 문제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간격이었으며 그 간격은 존재론적이었다. 하나님은 인간들에게 자신을 알리기 위해서는 존재론적으로 연합되어야하는 것이었다. 영적이고 도덕적이면서 죄로 인한 간격을 넘어서는 교제가 있으려면 신과 인간은 다른 방식으로 연합되지 않고는 불가능 하였다. 성육신은 이 간격을 넘어서 오신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이었다.
2) 신성의 필요성
(1) 죄인을 구원하기 위하여
그리스도의 죽으심은 아담으로부터 시작된 온 인류의 죄를 속죄하는 효력을 가지셔야 했다. 즉 단 한 번의 죽으심으로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신성을 지니신 그리스도가 필요했다.
(2) 대신 율법의 완성을 위하여
아담이후 인간들이 실패하고 완전히 수행할 수 없는 율법들을 메시야가 온전히 순종함으로 영생하는 공로를 대신 획득하시어 성도들에게 전가해 주시기 위해서는 신성을 지니고 계셔야만 했다.
(3) 구원의 성취와 성령사역을 위하여
객관적 구속 사역의 완전 성취를 위해 그리스도께서 죽으셨으나 이를 각 개인에게 적용시키기 위해서는 성령의 강림이 필요하였다. 그러나 보혜사 성령 강림은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시고 승천하심으로 가능한 것이었다. 이와 같이 부활과 승천하심과 성령을 보내기 위하여는 그리스도께서 신성을 소유하여야 했었다.
(4) 인간의 죄 값을 지불하기 위하여
인간이 범죄로 인하여 받아야 할 하나님의 저주는 엄청나기 때문에 인간의 어떤 행위나 보상으로도 감당할 수 없는 진노이기 때문에 이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는 죄 없는 신성을 가지셔야만 했다.
"지금 내 마음이 민망하니 무슨 말을 하리요 아버지여 나를 구원하여 이때를 면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내가 이를 위하여 이때에 왔나이다" (요한복음12장27절)
"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감찰하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 (시130편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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