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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양육 자료실/하나님을 바로 알자!

32-영감사역

by JORC구원열차 2009. 1. 15.

 

32-영감사역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벧후1:21)--- 이 말씀은 성경이 성령에 의하여 영감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증거하고 있다. 성령의 여러 사역 중에 이 영감의 사역은 특히 특별계시로서의 성경의 무오성과 권위를 확보함으로써 이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 인간을 구원시키는 능력을 갖게 했다. 성경이 이 권위를 갖지 못하면 인간에게 '영생'을 약속할 수가 없다(요5:39). 성경의 권위는 영감에서 오고 영감의 주체는 바로 성령이시다. 구약과 신약에 있어서의 성령의 영감 사역에 대하여 살펴보기로 하자.
 
1. 영감으로 말씀의 권위를 세우심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딤후3:16)--- 하나님께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뜻을 계시할 때 인간이 알아들을 수 있는 인간의 언어를 사용하셨다. 하나님이 인간의 언어를 사용하여 뜻을 계시하는 과정에서 성령의 영감 사역은 필요 불가결한 것이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하게 듣고 오류 없이 기록하게 함으로써 그 기록된 계시가 정확 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이 되게 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므로 영감의 의미는 하나님께서 특별히 선택된 선지자들(성경 기자들)을 성령의 감동으로 그들의 지식, 신앙, 성품, 언어, 문장, 경험, 감정, 환경 등 모든 인간적 요소들을 수용하면서 창조와 타락 그리고 구원과 종말에 대한 하나님의 일관된 의도를 인간의 언어로 완전히 정확하게 기록하도록 유기적, 축자적으로 그 말씀에 영감하셨음을 뜻한다. 그리고 영감의 중요성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권위를 확립하는 데 있다. 성경의 권위가 확립되지 않은 곳에 교리, 교훈, 교회는 의미가 없게 된다.
 
신앙의 근거는 성경이 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일 때 가능하고 성경에 대한 그러한 권위는 그것이 영감된 말씀일 때 확립되는 것이다. 이렇게 중요한 이 영감의 주체가 '성령'이라는 것은 자명한 것이다. 왜냐하면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딤후3:16)이며,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벧후1:21)이기 때문이다. 그럼으로써 '말씀'이 계신 곳에는 언제나 성령께서 함께 계시며, 그는 말씀과 함께 사역하신다. 신약성경은 구약에 대한 성령님의 해석이며 천국을 무지한 인간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영감으로 우리를 도우시고 계신다.
 
2. 구약의 영감
 
'여호와의 신이 나를 빙자하여 말씀하심이여 그 말씀이 내 혀에 있도다'(삼하23:2)--- 이것은 다윗의 시 속에 나타난 영감의 근거이다. 성령께서 그를 빙자하여 하신 말씀이라는 것이다. 이사야도(사59:21), 예레미야도(렘1:9) 그들이 증거한 말이 그 자신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었음을 증언하고 있다. 이처럼 구약의 선지자들은 그들의 예언이 성령의 감동에 의하여 전파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증거하고 있다.
 
구약이 영감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근거는 예수께서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마5:18)고 하신 말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다윗이 성령에 감동하여 '다윗의 자손'으로 오실 그리스도를 다윗이 '주'로 생각한 것은 성령의 감동에 의한 것임을 알 수 있다(막12:36). 사도 베드로도(행1:6), 사도 바울도(행28:25) 구약 선지자들의 예언이 성령의 감동에 의하여 한 하나님의 말씀임을 증언하고 있다.
 
3. 신약의 영감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겠음이니라'(요16:13,14)--- 메시야로서 활동하실 때의 모든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강조하셨고(요12:49 ; 요14:10,24), 증거될 자신에 관한 모든 말씀들이 성령의 감동으로 인도 될 것을 증언하셨다(행1:8). 사도 바울과(고전2:13 ; 딤후3:16) 베드로도(벧후1:21)
 
모든 성경 말씀이 성령의 감동으로 말씀하신 것이며 기록된 것이라고 증거하고 있다. 신·구약성경 66권 전체가 영감된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이것을 교회가 정경으로 수용한 것은 니케아 회의(A.D.325)에서였다. 성령의 영감사역에 의한 하나님의 말씀만이 정경으로서 성경의 권위를 가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