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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양육 자료실/하나님을 바로 알자!

33-성령의 계시사역

by JORC구원열차 2009. 1. 15.

 

33-성령의 계시사역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벧후1:21)--- 성령은 하나님의 계시 사역에 있어서 주체적 역할을 행했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인간의 인식 능력으로는 볼 수도 이해할 수도 없기 때문에 (요1:18 ; 딤전6:16 ; 요일4:12:20) 자기 자신을 간접 매체를 통해서 나타내 보이신다. 하나님은 창조(만물, 역사, 인간의 양심)를 통해서, 그리고 말씀을 통해서 자신을 나타내 보이셨다. 전자를 일반계시라 하고 후자를 특별계시라 한다. 그런데 이들 계시가 형상화되고 인간에게 전달 감지되게 하는 데에는 성령께서 주체적으로 역사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계시 사역에 있어서 성령께서 하신 일에 대하여 살펴보기로 하자.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롬1:20). '계시'란 보이지 아니하는 것 즉 하나님 자신 또는 하나님에 관한 모든 것을 '보여 알게 하는 것'이다. 이 '계시'를 뜻하는 히브리어 '깔라'(hln)(창35:7)는 '숨겨져 있던 것' 또는 알려지지 않던 것이 '드러남'을 의미하고, 헬라어 (ajpocaluptw)도 역시 '덮은 것, 가리운 것을 제거하여 공개적으로 드러내 보이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이 세상에서 일반적으로 경험할 수 없는 하나님 자신, 또는 하나님에 관한 것을 현실적으로 나타내 보이는 것, 알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현실적으로 나타내 보이는 또는 알게 하는 작용은 성령께서 하시는 사역이다. '오직 비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이니'(고전2:7).
 
계시란 '하나님 안에 감추어져 있는 지혜' 즉 '비밀'인데 이것이 말세에 '예수 그리스도'로 이 세상에 공개된 것이다(골1:26,27). 예수 그리스도에 의한 하나님의 비밀의 공개, 그것이 곧 계시이다. 따라서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계시가 하나님의 은혜라 함은 그 계시의 주체가 하나님이시며 계시의 목적이 세상의 구원에 있고 그 계시의 근원은 피조물에 대한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이기 때문이다(요3:16 ; 롬8:19-23). 이 비밀과 은혜로서의 계시가 피조물, 특히 인간에게 전달되고 적용되는 것은 성령께서 하시는 일이다. '예언은…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나라…'(벧후1:21)--- 성령은 하나님의 말씀을 인간의 언어로 성경 기자들에게 전달하는 일을 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 받은 때의 인간들(성경 기자)은 다 성령의 감동을 받았다(사1:1 ; 겔1:1 ; 계1:10).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딤후3:16).
 
하나님의 계시를 인간으로 하여금 기록하게 함에 있어서 오류가 없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은 성령을 통하여 그 말씀에 영감케 하셨다는 말씀이다. 성령은 말씀에 영감케 하심으로써 로고스(logo"),레마(rjhma)로 기록되도록 하신 것이다. '너희는 여호와의 책을 읽어 보라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하셨고 그의 신이 이것들을 모으셨으니라'(사34:16).
 
하나님이 말씀하신 이 계시들을 편집하신 것은 성령께서 하셨다는 말씀이다. 구약39권, 신약27권, 합66권으로 이루어진 성경은 1,600년의 세월과 40여 명의 기자들에 의하여 기록되었으나 그 일관된 주체는 예수 그리스도이며 그 목적은 인간의 구원이다. 이런 책은 성경 외에는 단 한권도 없다. 그것은 성령께서 편집하셨기 때문이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요14:26). 타락한 인간이 하나님의 신적인 말씀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성령이 인간의 지각을 조명함으로써만 가능하다. 성경을 이해하고 믿게 하는 것은 계시의 증거자이시며 해석자이신 성령의 조명으로만 가능한 것이다. 죄성을 가진 인간에게, 창세기에서 부터 의심한 인간에게, 영적으로 무지한 인생들에게 성령께서 하나님의 오묘한 진리를 깨달아 알게 하신다. 성령님의 계시 사역이 없다면 우리는 신령한 것을 분별 할수 없다.
 
찬송가(488장)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 주 영광 찬란해
이 세상 어떤 빛보다 / 이 빛 더 빛나네
주의 영광 빛난 그 빛 / 내게 비춰주시옵소서
그 밝은 얼굴 뵈올 때 / 나의 영혼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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