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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200930(수)-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 (고린도후서 4:1-18)

by JORC구원열차 2020. 9. 30.

200930(수)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 (고린도후서 4:1-18)

 

1 그러므로 우리가 이 직분을 받아 긍휼하심을 입은 대로 낙심하지 아니하고

2 이에 숨은 부끄러움의 일을 버리고 속임으로 행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오직 진리를 나타냄으로 하나님 앞에서 각 사람의 양심에 대하여 스스로 추천하노라

3 만일 우리의 복음이 가리었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어진 것이라

4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5 우리는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

6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8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9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10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11 우리 살아 있는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12 그런즉 사망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생명은 너희 안에서 역사하느니라

13 기록된 바 내가 믿었으므로 말하였다 한 것 같이 우리가 같은 믿음의 마음을 가졌으니 우리도 믿었으므로 또한 말하노라

14 주 예수를 다시 살리신 이가 예수와 함께 우리도 다시 살리사 너희와 함께 그 앞에 서게 하실 줄을 아노라

15 이는 모든 것이 너희를 위함이니 많은 사람의 감사로 말미암아 은혜가 더하여 넘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17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18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바울은 자신이 얼마나 진실하게 진리를 드러냈는지를 역설합니다. 새 언약의 직분에는 영광만 아니라 환난도 따랐지만, 그는 시련 속에서도 결코 낙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6절

영광의 복음만이 세상을 치유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이것을 확신하기에 바울은 어떤 경우에도 낙심치 않고 주를 전할 수 있었습니다. 갈수록 진리가 혼미해가는 우리 시대에도 여전히 복음이 세상을 살리는 능력임을 확신합니까? 그 확신을 담대히 세상에 전하십시오.

 

1,2,5절

바울은 갖은 비방에도 낙심하지 않습니다. 의의 직분자로 바른 양심을 좇아 교회를 섬깁니다. 사심 없이 사역하고 환심을 사려고 속이거나 타협하지 않습니다. 영광스런 직분을 받았음에도 언제나 자신을 내세우지 않고 지극히 낮은 종의 태도를 견지합니다. 전해야 할 분은 오직 주님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예수만 전한 것이 아니라 예수처럼 살았습니다.

 

3,4절

사람들이 믿지 않는 것은 이 세상 신이 그 마음을 어둡게 했기 때문입니다. 새 언약의 시대가 되었다고 자동적으로 새로운 사람(5:17)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탄의 미혹과 세상의 유혹, 어둠과 맞설 때 빛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날마다 나를 일깨우시도록 마음을 지키며 말씀을 청종합시다.

 

7-9절

바울은 성공적인 사역 대신 연약한 질그릇으로 당한 고난과 핍박의 경력을 소개합니다. 가장 무기력하고 가장 고통스런 지점이 가장 놀랍게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하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내 연약함은 불평의 조건이 아니라 주의 능력이 머물고 경험하는 믿음의 조건입니다.

 

10-15절

새 언약의 직분에는 영광도 있지만 고난도 따릅니다. 사도 일행은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는 도구가 되기 위해 비천함과 환난에 넘겨집니다. 하지만 죽음에 넘겨질수록 그들 안에서는 그리스도의 생명이 약동하고, 그 생명이 고린도 성도들 안에서 역사합니다. 이처럼 내가 죽지 않고는 다른 사람을 살리는 참 생명의 복음을 전할 수 없습니다.

 

16-18절

바울은 죽음의 시련 가운데서도 낙심하지 않습니다. 받은 긍휼이 크고 맡은 사명이 위대하기 때문입니다(1절). 고난 중에도 우리 속사람은 날마다 새로워지고, 현재의 고난은 장래의 영광을 보증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낙심하지 않을 이유를 아는 사람입니다. 복음으로 인한 환난은 잠깐이나, 복음이 약속한 영광은 영원합니다.

 

기도

 

주님의 능력이 아니고는 복음을 따라 살 수도, 복음을 전할 수도 없음을 고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