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목)
솔로몬의 영화 (역대하 9:13-31)
<역대하9:13-31>
13 솔로몬의 세입금의 무게가 금 육백육십육 달란트요
14 그 외에 또 무역상과 객상들이 가져온 것이 있고 아라비아 왕들과 그 나라 방백들도 금과 은을 솔로몬에게 가져온지라
15 솔로몬 왕이 쳐서 늘인 금으로 큰 방패 이백 개를 만들었으니 방패 하나에 든 금이 육백 세겔이며
16 또 쳐서 늘인 금으로 작은 방패 삼백 개를 만들었으니 방패 하나에 든 금이 삼백 세겔이라 왕이 이것들을 레바논 나무 궁에 두었더라
17 왕이 또 상아로 큰 보좌를 만들고 순금으로 입혔으니
18 그 보좌에는 여섯 층계와 금 발판이 있어 보좌와 이어졌고 앉는 자리 양쪽에는 팔걸이가 있고 팔걸이 곁에는 사자가 하나씩 섰으며
19 또 열두 사자가 있어 그 여섯 층계 양쪽에 섰으니 어떤 나라에도 이같이 만든 것이 없었더라
20 솔로몬 왕이 마시는 그릇은 다 금이요 레바논 나무 궁의 그릇들도 다 순금이라 솔로몬의 시대에 은을 귀하게 여기지 아니함은
21 왕의 배들이 후람의 종들과 함께 다시스로 다니며 그 배들이 삼 년에 일 차씩 다시스의 금과 은과 상아와 원숭이와 공작을 실어옴이더라
22 솔로몬 왕의 재산과 지혜가 천하의 모든 왕들보다 큰지라
23 천하의 열왕이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마음에 주신 지혜를 들으며 그의 얼굴을 보기 원하여
24 각기 예물을 가지고 왔으니 곧 은 그릇과 금 그릇과 의복과 갑옷과 향품과 말과 노새라 해마다 정한 수가 있었더라
25 솔로몬의 병거 메는 말의 외양간은 사천이요 마병은 만 이천 명이라 병거성에도 두고 예루살렘 왕에게도 두었으며
26 솔로몬이 유브라데 강에서부터 블레셋 땅과 애굽 지경까지의 모든 왕을 다스렸으며
27 왕이 예루살렘에서 은을 돌 같이 흔하게 하고 백향목을 평지의 뽕나무 같이 많게 하였더라
28 솔로몬을 위하여 애굽과 각국에서 말들을 가져왔더라
29 이 외에 솔로몬의 시종 행적은 선지자 나단의 글과 실로 사람 아히야의 예언과 선견자 잇도의 묵시 책 곧 잇도가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 대하여 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30 솔로몬이 예루살렘에서 온 이스라엘을 다스린 지 사십 년이라
31 솔로몬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아버지 다윗의 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솔로몬의 지혜와 부와 영광이 상세히 소개됩니다. 그의 지혜로운 통치에 유다 영토가 확장되고, 각종 무역을 통해 나라가 부강해집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2절
구하는 것 이상으로 넘치도록 부어주십니다. 솔로몬이 왕의 본분인 정의로운 재판을 위해 지혜를 구하자(1:11), 하나님은 그에게 ‘지식과 부와 재물과 영광’도 주시며, ‘다른 왕들과 비교할 수 없을 것’이라 약속하셨습니다(1:12). 그리고 지금 그 약속을 이루셔서 솔로몬을 천하 왕들보다 큰 왕이 되게 하십니다. 우리도 주의 뜻을 이루기 위해 겸손히 구하면, 하나님은 우리가 기대한 것 이상으로 넘치게 채우실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0,21절
솔로몬 시대는 은을 귀하게 여기지 않을 정도로 금이 가득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들어갈 새 예루살렘 성의 영광에 비하면 솔로몬의 영광도 작고 초라할 뿐입니다. 그 약속하신 나라를 얻기 위해 지금 우리에게는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귀한 믿음(벧전 1:7)이 필요합니다. 밭에 감춰진 보화를 발견한 사람처럼, 우리도 가장 귀한 것을 위해 세상의 삶을 상대화시키는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간직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갑시다(마 13:44).
23,24절
천하 왕들이 지혜를 듣기 위해 솔로몬에게 예물을 가져옵니다. 교회가 하나님의 지혜인 복음을 제대로 선포한다면, 세상도 그 지혜를 얻기 위해 몰려올 것입니다. 지금 세상이 복음에 관심이 없는 것은 우리가 그 복음의 지혜가 구체화된 선한 삶의 소문을 내지 못한 까닭은 아닐까요?
29절
솔로몬의 행적이 여러 글과 책에 기록되어 이스라엘 대대로 전해집니다. 하나님은 솔로몬뿐 아니라, 모든 사람의 삶을 낱낱이 기록하여 평가하실 것입니다. 나의 삶은 하나님께 어떻게 기록될까요? 완벽하지 않더라도 온전하기 위해 애쓴 삶의 흔적을 남겨야겠습니다.
31절
솔로몬의 영광도 그의 죽음과 함께 시듭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온전하나 사람은 부족하고 연약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솔로몬보다 크신 왕, 온전하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이루실 메시아를 보내십니다(마 12:42). 이 세상으로 대변되는 솔로몬의 영광은 시들어도, 그리스도의 나라는 영원할 것입니다. 그 나라의 백성이 된 것을 감사하고 기뻐하고 있습니까?
기도
완성될 하나님 나라를 고대하며 한평생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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