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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201117(화)-우리가 주를 찾았으므로 (역대하 14:2-15)

by JORC구원열차 2020. 11. 24.

201117(화)

우리가 주를 찾았으므로 (역대하 14:2-15)

 

2 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여

3 이방 제단과 산당을 없애고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상을 찍고

4 유다 사람에게 명하여 그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하며 그의 율법과 명령을 행하게 하고

5 또 유다 모든 성읍에서 산당과 태양상을 없애매 나라가 그 앞에서 평안함을 누리니라

6 여호와께서 아사에게 평안을 주셨으므로 그 땅이 평안하여 여러 해 싸움이 없은지라 그가 견고한 성읍들을 유다에 건축하니라

7 아사가 일찍이 유다 사람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이 땅이 아직 우리 앞에 있나니 우리가 이 성읍들을 건축하고 그 주위에 성곽과 망대와 문과 빗장을 만들자 우리가 주를 찾았으므로 주께서 우리 사방에 평안을 주셨느니라 하고 이에 그들이 성읍을 형통하게 건축하였더라

8 아사의 군대는 유다 중에서 큰 방패와 창을 잡는 자가 삼십만 명이요 베냐민 중에서 작은 방패를 잡으며 활을 당기는 자가 이십팔만 명이라 그들은 다 큰 용사였더라

9 구스 사람 세라가 그들을 치려 하여 군사 백만 명과 병거 삼백 대를 거느리고 마레사에 이르매

10 아사가 마주 나가서 마레사의 스바다 골짜기에 전열을 갖추고

11 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여호와여 힘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 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하건대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12 여호와께서 구스 사람들을 아사와 유다 사람들 앞에서 치시니 구스 사람들이 도망하는지라

13 아사와 그와 함께 한 백성이 구스 사람들을 추격하여 그랄까지 이르매 이에 구스 사람들이 엎드러지고 살아 남은 자가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 앞에서와 그의 군대 앞에서 패망하였음이라 노략한 물건이 매우 많았더라

14 여호와께서 그랄 사면 모든 성읍 백성을 두렵게 하시니 무리가 그의 모든 성읍을 치고 그 가운데에 있는 많은 물건을 노략하고

15 또 짐승 지키는 천막을 치고 양과 낙타를 많이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더라

 

아사의 통치가 소개됩니다. 그가 하나님의 뜻을 신실하게 따르자, 유다 땅에 평화가 찾아옵니다. 구스의 대군이 침략했을 때도 유다는 하나님을 굳게 의지하여 물리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5,6절

하나님을 의지하는 백성에게 평안한 삶을 주십니다. 아사가 유다 백성의 마음을 차지하고 있는 우상과 거짓 신들을 섬기는 제단을 제거하자, 하나님께서 그 땅에 평화(샬롬)를 주십니다. 진정한 샬롬은 내 욕망을 실현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탐욕의 우상을 버리고 주님을 의지할 때 경험하는 것입니다.

 

12-14절

진심으로 주를 의뢰하는 자들을 도우십니다. 압도적인 구스의 군대 앞에서도 아사와 유다 백성은 담대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믿음의 백성’에게 담대함을 주시고, 그들의 대적에게는 두려움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요즘 우리로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주를 의지하며 믿음으로 맞선다면, 더 이상 두려움은 내 몫이 아닐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5절

곁에 있는 우상을 그대로 둔 채, 온전히 하나님을 섬길 수 없습니다. 첫 두 계명이 우리에게 가르치듯,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이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을 가장 싫어하십니다. 그럼에도 북이스라엘뿐 아니라, 유다에서조차 거짓 신들에 대한 예배가 만연해 있었습니다. 출애굽 때부터 끊인 적 없는 우상숭배가 여전히 그들의 일상을 점령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아사는 유다 성읍을 일일이 다니며 우상을 척결하는 개혁을 단행합니다. 오랜 시간 우상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긴 유다 백성에게는 엄청난 결단이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그 우상으로 인해 생긴 생활방식과 사고가 바뀌고, 우상과 관련된 산업과 이에 생계를 의탁한 자들이 많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도 하나님과 겸하여 섬기고 있는 내 안에 우상이 무엇인지 돌아보고, 그것을 속히 척결해야 할 것입니다.

 

7-11절

아사의 힘은 견고한 성읍과 용맹한 군대가 아니라, 하나님을 아는 지식입니다. 그는 하나님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서 돕는 분이며, 그분을 의지하는 자를 외면하지 않는 분임을 알았습니다(참조. 시 23:3). 그래서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시기를 구하며 담대하게 구스의 백만 군대에 맞섭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이처럼 날마다 순종하는 일상의 경험을 통해 축적됩니다. 요즘 나에게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기도

 

주님만이 제 안전과 평화를 위한 든든한 요새임을 늘 기억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