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일)
요담과 아하스의 통치 (역대하 27:1-15)
<역대하27:1-9>
1 요담이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육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루사요 사독의 딸이더라
2 요담이 그의 아버지 웃시야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으나 여호와의 성전에는 들어가지 아니하였고 백성은 여전히 부패하였더라
3 그가 여호와의 전 윗문을 건축하고 또 오벨 성벽을 많이 증축하고
4 유다 산중에 성읍들을 건축하며 수풀 가운데에 견고한 진영들과 망대를 건축하고
5 암몬 자손의 왕과 더불어 싸워 그들을 이겼더니 그 해에 암몬 자손이 은 백 달란트와 밀 만 고르와 보리 만 고르를 바쳤고 제이년과 제삼년에도 암몬 자손이 그와 같이 바쳤더라
6 요담이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바른 길을 걸었으므로 점점 강하여졌더라
7 요담의 남은 사적과 그의 모든 전쟁과 행위는 이스라엘과 유다 열왕기에 기록되니라
8 요담이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오 세요 예루살렘에서 다스린 지 십육 년이라
9 그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우매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하스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역대하28:1-15>
1 아하스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육 년 동안 다스렸으나 그의 조상 다윗과 같지 아니하여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지 아니하고
2 이스라엘 왕들의 길로 행하여 바알들의 우상을 부어 만들고
3 또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서 분향하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들의 가증한 일을 본받아 그의 자녀들을 불사르고
4 또 산당과 작은 산 위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니라
5 그러므로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아람 왕의 손에 넘기시매 그들이 쳐서 심히 많은 무리를 사로잡아 다메섹으로 갔으며 또 이스라엘 왕의 손에 넘기시매 그가 쳐서 크게 살륙하였으니
6 이는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렸음이라 르말랴의 아들 베가가 유다에서 하루 동안에 용사 십이만 명을 죽였으며
7 에브라임의 용사 시그리는 왕의 아들 마아세야와 궁내대신 아스리감과 총리대신 엘가나를 죽였더라
8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형제 중에서 그들의 아내와 자녀를 합하여 이십만 명을 사로잡고 그들의 재물을 많이 노략하여 사마리아로 가져가니
9 그 곳에 여호와의 선지자가 있는데 이름은 오뎃이라 그가 사마리아로 돌아오는 군대를 영접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유다에게 진노하셨으므로 너희 손에 넘기셨거늘 너희의 노기가 충천하여 살륙하고
10 이제 너희가 또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들을 압제하여 노예로 삼고자 생각하는도다 그러나 너희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함이 없느냐
11 그런즉 너희는 내 말을 듣고 너희의 형제들 중에서 사로잡아 온 포로를 놓아 돌아가게 하라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임박하였느니라 한지라
12 에브라임 자손의 우두머리 몇 사람 곧 요하난의 아들 아사랴와 무실레못의 아들 베레갸와 살룸의 아들 여히스기야와 하들래의 아들 아마사가 일어나서 전장에서 돌아오는 자들을 막으며
13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이 포로를 이리로 끌어들이지 못하리라 너희가 행하는 일이 우리를 여호와께 허물이 있게 함이니 우리의 죄와 허물을 더하게 함이로다 우리의 허물이 이미 커서 진노하심이 이스라엘에게 임박하였느니라 하매
14 이에 무기를 가진 사람들이 포로와 노략한 물건을 방백들과 온 회중 앞에 둔지라
15 이 위에 이름이 기록된 자들이 일어나서 포로를 맞고 노략하여 온 것 중에서 옷을 가져다가 벗은 자들에게 입히며 신을 신기며 먹이고 마시게 하며 기름을 바르고 그 약한 자들은 모두 나귀에 태워 데리고 종려나무 성 여리고에 이르러 그의 형제에게 돌려준 후에 사마리아로 돌아갔더라
웃시야의 아들 요담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께 신실한 몇 안 되는 왕들 중 하나입니다. 반면 아들 아하스는 북이스라엘의 길을 따라 시종일관 악한 왕으로 평가받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7:3-9
하나님 앞에서 바른 길을 걸은 요담을 강하게 하시고, 그가 통치하는 내내 번영이 지속되게 하십니다. 영토 수비가 강화되고, 요단 강 너머 암몬으로부터 조공을 받기도 합니다. 이렇듯 하나님은 그분께 신실한 자들에게 그분의 신실함을 보여주실 것입니다(참조. 삼하 22:27; 시 18:26).
28:1-8
아하스와 유다 백성을 아람-북이스라엘 연합군의 손에 넘기십니다. 아하스는 통치 내내 다윗의 길을 떠나 북이스라엘 왕들의 길로 행합니다. 산당과 작은 산, 푸른 나무 아래서 바알을 숭배하고 인신제사를 드리는 등 유다 왕으로서 최악의 모습을 보입니다. 하나님이 아하스와 유다 백성을 크게 징벌하신 것이 오히려 그들이 죄악으로 치달아 멸망하는 것보다 나을 정도입니다. 지금 우리 공동체도 타락한 유다와 같지 않은지 두려운 마음으로 돌아봅시다.
28:9-15
유다 백성을 완전히 버리지 않으시고 긍휼을 베푸십니다. 20만 명의 유다 백성이 북이스라엘로 사로잡히지만, 선지자를 보내어 북이스라엘 지도자들을 깨우치시고 유다 포로들을 돌려보내도록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아하스와 북이스라엘의 허물을 덮고도 남습니다. 우리의 숱한 허물도 하나님은 그분의 변함없는 자비로 덮어주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오늘도 주 앞에 담대히 설 수 있습니다.
27:1,2
요담은 아버지 웃시야처럼 선한 길을 따르지만, 성소를 범한 아버지의 과오를 알기에 성전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성소를 범한 웃시야에게 즉각적으로 임한 하나님의 형벌이 크나큰 경고가 되었을 것입니다. 앞서간 세대에서 우리가 따라야 할 본은 무엇이고 피해야 할 모습은 무엇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7:2
요담은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지만, 이미 우상숭배에 물든 백성을 선도하기에 역부족이었습니다. 성전을 버리고 우상을 섬긴 요아스(24:18), 에돔 신을 들여온 아마샤(25:14), 또 성소를 침범한 웃시야(26:16)의 지속적인 악영향이 오랫동안 유다 백성의 삶에 침투한 탓입니다. 변화와 개혁은 몇 마디 구호로 한순간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말이 아닌 지속적인 삶의 본을 보여줄 때, 자녀와 다음세대에게도 작은 변화가 시작될 것입니다.
기도
저희 허물을 탓하지 않으시고 넓은 사랑으로 덮어주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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