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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시편으로 여는 묵상

2월 24일 - 시편 29편 11절

by JORC구원열차 2009. 2. 23.

[ 오늘의 말씀 ]
시편 29 장 11 절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29:11)


[ 연구 및 본문해설 ]
한 성도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복음을 전했다는 이유로 투옥되어 재판을 받고 사형에 처해지게 되었습니다. 사형 집행이 있기 전날 밤 그의 사랑하는 동생이 찾아왔습니다. 동생은 형과 마지막 밤을 함께 지내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형은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 그는 ‘나는 평상시와 하나도 다를 바 없이 잠자리에 누워서 잠을 자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그가 예수 믿는 것 때문에 당하는 죽음을 어떤 자세로 받아들였는가를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는 동생을 통해서 힘을 얻기를 원치 않았던 것입니다. 오히려 신앙을 가진 이후 이제껏 하나님께서 인도하여 주심을 생각하면서 평안을 얻고 담담한 마음으로 순교의 잔을 마시기로 마음을 굳혔던 것입니다.


[ 묵상 및 적용 ]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하든지 승리의 요인이 우리에게서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영적 생활에서 참으로 중요합니다. 승리는 우리가 믿는 하나님께로부터 오며, 하나님을 의뢰하면 의뢰할수록 누릴 수 있는 평안의 능력은 훨씬 더 강해집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의뢰함으로 굳게 서는 모습을 가장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 오늘의 기도 ]
주님의 평강을 주소서.


자료제공 : 아가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