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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시편으로 여는 묵상

090726-시 88:13 (여호와여 오직 주께 내가 부르짖었사오니...)

by JORC구원열차 2009. 7. 26.


[ 오늘의 말씀 ]
시편 88 장 13 절
여호와여 오직 주께 내가 부르짖었사오니 아침에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달하리이다(88:13)


[ 연구 및 본문해설 ]
여러 해 전 지구로부터 2만 마일 떨어진 곳에서 미국 우주선 아폴로 13호의 산소통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더 이상 비행할 수 없는 상황,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전 미국인이 고장난 캡슐을 몰고 오는 우주인들을 위해서 오전 9시를 기해 함께 기도했습니다. 우주 비행사들도 우주선 안에서 함께 기도했습니다. 인간의 최고의 과학적 산물이 고장났을 때에 미국인들은 기도한 것입니다. 얼마 후 아폴로 13호는 무사히 태평양으로 귀환할 수 있었습니다. 우주 비행사들은 미리 대기하고 있던 미 해군 군함으로 구조되었습니다. 그들이 우주선을 나온 후 제일 먼저 취한 행동은 해군 군목의 손을 잡고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Thank God. Praise the Lord!)라고 하나님 앞에 감사의 기도를 드린 일입니다.


[ 묵상 및 적용 ]
인간은 이성의 한계에 부딪히면 도움을 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하나님을 향한 기도입니다. 모든 것이 캄캄해지고 모든 것이 보이지 않는 고난의 밤에 해야 할 일은 기도입니다. 고난의 밤을 기도로 보낸다면 하나님의 기이한 손길을 보는 아침을 반드시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
고난의 밤에는 기도하게 하시고, 응답의 아침에는 감사하며 찬양하게 하소서.


자료제공 : 아가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