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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090801-고난, 위로의 샘(고후 1:1-11)

by JORC구원열차 2009. 8. 1.

090801(토)

고난, 위로의 샘 (고후 1:1-11)

 

바울은 자신이 겪은 환난은 사도가 아닌 증거가 아니요, 거기엔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고 그 위로를 통해 다른 성도를 격려하게 하려는 하나님의 뜻이 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절

홀로 계획하신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려고 일꾼들을 부르십니다. 이제 이방인을 하나님의 백성에 참여시키는, 때가 찬 경륜을 실현하시려고 바울과 디모데를 부르셨듯이, 우리도 저마다 하나님 나라가 완성되는 그 날까지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도록 빛의 자녀요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부름 받았습니다.

 

2~5절

자비와 위로의 하나님이십니다. 자녀에게 고난을 허락하시지만 그리스도를 통해 은혜와 평강도 주십니다. 환난 당하지 않게 보호하시는 것이 아니라, 환난 중에 동행하여 능히 감당케 하시고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여 그분의 나라가 서는 것을 보며 위로를 얻게 하십니다. 그래서 십자가가 승리의 길이라고 확신하며 고난당하는 지체들을 위로할 수 있게 하십니다. 주님 앞에 떳떳한 고난이라면, 주와 복음을 위해 자취한 고난이라면, 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이 역사하는 기회가 되게 합시다. 내 문제에만 골몰하기보다 각양각색의 고난에 맞서 힘겨운 나날을 보내는 지체들을 좀더 넓고 깊게 이해하는 시간이 됩시다.

 

8~10절

부활의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시려고 죽음의 문턱까지 이르는 고난도 허락하십니다. 그리하여 매일 주 안에서 죽고 주께서 내 안에 사심으로 주의 능력으로 이 세상을 이기고 주의 나라를 이루게 하십니다. 내 힘으로 살 소망이 끊어진 때를 지나고 있습니까? 주의 힘으로 살라고 주신 생명의 시간이 되게 합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6,7절

바울은 자신의 고난과 위로는 모두 고린도 성도들의 위로와 구원을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고전 12:26). 주를 위한 고난 중에 자신이 받은 위로가 그들에게도 임하여 환난 중에도 견고하게 서게 할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성도 간의 아름다운 연합이요, 오해 받고 배척 받으면서도 교회를 향한 기대를 포기하지 않는 지도자의 애끓는 사랑입니다.

 

11절

제 아무리 사도라도 공동체의 기도 없이는 제대로 사역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도 기도를 청합시다. 말씀의 종들과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기도

복음의 고난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하나되고 기도로 협력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