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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090805-영광스러운 새 언약의 직분(고후 3:1-11)

by JORC구원열차 2009. 8. 5.

090805(수)

영광스러운 새 언약의 직분(고후 3:1-11)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4,5절

대적자들은 사람들이 준 추천서를 요구했지만, 바울에게 부르심의 확신을 준 분은 능력 주신 하나님과 다메섹 도상에서 자신을 만나주신 부활의 예수님이셨습니다. 그는 그간의 사역을 생각할 때 도저히 자기 능력으로 감당했다고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지금 “누가 이 일을 감당할 자격이 있는가?”(2장 16절)라는 질문에 스스로 대답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격증이나 추천서가 아니라 하나님과 예수님의 능력으로만 복음 증거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6절

새 언약의 일꾼으로 부르십니다. 사도를 향한 긍휼(4장 1절)과 이방인을 구원하고자 하신 하나님의 계획(갈라디아서 1장 16절)이 있었기에 일꾼이 될 수 있었습니다. 성실하게 말씀을 전할 준비를 잘하는 것보다 더 앞서는 것은 자격 없는 나를 부르신 이 하나님의 은혜를 “내내” 잊지 않는 것입니다. 정말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셨음을 확신하는 일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3절

바울은 자신과 동료들이 전한 말씀을 통해 성령께서 역사하심으로 속사람이 변한(에스겔 36장 26절; 예레미야 31장 33절) 고린도 성도들을 자신의 추천서로 삼습니다. 성령을 따라 진리에 순종하는 성도들의 거룩한 삶이야말로 바울이 그리스도께서 부르시고 보내신 사도임을 입증하는 산 증거였습니다. 각종 학위와 자격증으로 사역자의 자격과 능력을 입증하도록 요구하는 시대에, 나는 무엇으로 지도자의 자격을 판단합니까? 나는 내 지도자의 참된 소명과 자질을 입증하는 추천서가 될 만한 성도입니까?

 

6~11절

율법을 선포하던 모세의 얼굴을 주목하여 볼 수 없을 만큼 정죄의 직분도 영광스러웠지만, 의롭게 하는 의의 직분은 더욱 영광스럽습니다. 사망으로 이끄는 율법이 영광스러웠다면, 하나님의 영을 통해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계획은 훨씬 더 영광스러울 것입니다. 남이 알아줄 만한 외적인 자격증은 없어도 우리 그리스도인은 누구든 이 영광스런 새 시대의 증인으로 부름 받은 언약의 일꾼임을 기억합시다.

 

기도

 

새 언약의 직분이 얼마나 영광스러운지 깨달아서 주의 뜻을 이루는 종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