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816-씨와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 (고후 9:1-15)

090816(일)

씨와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 (고후 9:1-15)

 

바울은 세 동역자를 보재 1년 전에 작정한 헌금을 미리 준비하도록 독려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헌금이 갖는 실제적인 유익과 영적인 유익을 제시하며 실천을 설득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6,7절

넉넉하게 베푸는 자, 하나도 처음부터 자기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청지기에게 넉넉하게 베푸실 것입니다. 내놓은 액수보다 내는 자의 마음을 보십니다. 받은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여 즐거이 내는 자를 사랑하십니다. 주님은 재물을 향한 내 생각을 기뻐하실까요?

 

8~11절

하나님께서 은혜로 풍성하게 주신 재물은 착한 일을 하도록, 즉 그 소유를 필요한 자에게 나눠주어 그들이 하나님께 감사하도록 맡기신 것일 뿐입니다. 물질의 열매를 더하신 것은 의의 열매를 더할 기회로 삼으라는 뜻입니다. 물질은 있다가도 없어지지만 그렇게 쌓은 의는 영원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은혜로 받은 나의 물질을 통해 얼마나 많은 사람이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까? 얼마나 의의 열매를 맺는 데 쓰고 있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2절

연보를 통해 예루살렘 교회를 섬기려던 고린도 교회의 첫 열정은 바울의 기쁨이었고 자랑이었으며, 마게도냐 공동체를 감동시켜 헌신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까지 했습니다(8:1-5). 강요와 의무에 떠밀려 마지못해 하기보다 선한 감동과 도전을 줄 때 자원하여 섬기는 일꾼들이 일어난 것입니다.

 

3~5절

1년 전 타올랐던 첫 열정의 불씨를 되살려 그 선한 열정이 열매 맺게 하려고 바울은 세 동역자를 보냈습니다. 바울과 마게도냐 성도들이 방문했을 때 잘 준비하여 모은 연보를 전달함으로써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뜻과 열정은 강하지만 끝까지 해낼 인내와 의지가 부족할 때, 공동체가 나를 부축하여 완주할 수 있게 돕습니다. 포기하기 전에 도움을 청하십시오. 또 누구를 도와 선한 열정을 다시 회복할 수 있게 하겠습니까?

 

12~15절

헌금은 지체의 물질적인 필요를 채우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그것은 지체의 영혼을 되살려 그로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며, 전하는 자의 진실한 믿음과 복종과 섬김을 확인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합니다. 영혼을 살리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일에 내 물질을 쓰고 있습니까?

 

기도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오늘도 섬김의 씨앗을 뿌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