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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090815-선한 일을 조심히 하라! (고후 8:16-24)

by JORC구원열차 2009. 8. 15.

090815(토)

선한 일을 조심히 하라! (고후 8:16-24)

 

바울은 연보를 모금하는 일에 동참한 동역자들이 얼마나 신실한지를 소개함으로써 이 연보 계획이 결코 개인적인 이익을 도모하기 위함이 아님을 분명히 해줍니다.

 

 

하나님을 어떤 분입니까?

 

16,17절

하나님의 선한 일과 뜻을 위해 동일한 열정을 품은 동역자를 주십니다. 바울은 디도가 연보 약속을 지키도록 독려하는, 이 쉽지 않은 일에 자원하여 나서는 것을 보면서, 그것은 분명 그 일을 기뻐하시는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공동체의 일꾼들도 사적인 야망에 치우치지 않고 하나님의 선한 뜻을 향한 동일한 열정을 품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8,19,22절

디도와 동행할 이름 모를 동역자들을 소개합니다. 유명하지는 않았지만 교회들이 칭찬했고 사도가 시험을 통해서 인정한 일꾼들이었습니다. 복음 증거 사역으로 검증을 받았고, 성도들을 향한 신뢰가 있었으며, 무엇보다 선한 일에 남다른 간절함과 사모함이 있었습니다. 화려한 이력이나 비범한 은사보다 하나님과 이웃을 향한 마음과 복음에 대한 신실한 태도와 성실한 준비가 진정한 일꾼의 자격이 아닐까요?

 

20,21절

주와 사람 앞에서 신중하게 일을 처리할 인정받는 일꾼들에게 헌금모금을 맡김으로써 선한 일이 비난을 받거나 복음의 영광과 복음 전하는 자들의 권위가 훼손되지 않게 하였습니다. 명분과 목적이 선하다고 방법과 절차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사람 앞에서 조심해야 주님 앞에서도 떳떳할 수 있습니다. 우리 공동체는 누구나 알 수 있고 공감할 수 있게 재정을 관리하고 있습니까?

 

23절

바울이 고린도에 보내는 일꾼들이 얼마나 믿을 만한지를 다시 강조하고 있습니다. 디도는 벗이요 동역자로, 다른 두 일꾼들은 여러 교회가 검증하여 보낸 사자요 그리스도의 영광이라고 소개합니다. 자신의 분신이라도 된 듯 깊은 신뢰와 애정을 갖고 그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동역자를 부리는 자나 경쟁자가 아니라 형제와 지체로 여기며 협력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24절

바울이 보낸 동역자들을 잘 영접함으로써 그 교회의 사랑과 그 교회를 향한 바울의 자랑이 옳다는 사실을 입증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실천하는 사랑으로 지도자의 자랑이 되는 공동체가 됩시다.

 

기도

 

선한 일에 같은 열정을 품고 주의 뜻에 나설 수 있는 동역자들을 보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