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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090825-에돔의 파멸과 이스라엘의 회복 (옵 1:10-21)

by JORC구원열차 2009. 8. 25.

090825(화)

에돔의 파멸과 이스라엘의 회복 (옵 1:10-21)

 

형제 야곱의 위기를 즐기고 괴롭게 하는 데 참여한 에돔을 열방과 함께 심판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다시 고토로 돌아와 성읍을 얻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5,16절

만국을 벌하는 여호와의 날에 에돔도 형제에게 행한 대로 돌려받게 하실 것입니다. 예루살렘 성에서 정복자들과 잔을 부딪치며 형제의 파멸을 즐기던 에돔이 열방과 함께 하나님의 진노와 재앙의 잔을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마시게 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에돔을 처음부터 존재한 적이 없던 나라처럼 사라지게 하실 것입니다. 자기 야망과 욕망에 취해 형제를 사랑의 대상으로 인정하지 않는 순간 하나님께서는 나의 존재도 인정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17,18절

이방인들에 의해 유린되던 시온산(예루살렘)을 다시 거룩하게 구별하셔서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안전한 거처가 되게 하실 것입니다. 그 때가 되면 에돔이라는 초개를 남김없이 사를 심판의 불꽃으로 이스라엘을 사용하실 것입니다. 유배 중인 이들에게 도저히 믿을 수 없어 보였던 이 약속을 성취하셨듯이, 사망을 이기고 부활하리라는 약속도 반드시 성취하실 것이니, 초개같은 허망한 권력에 굴복하지 맙시다.

 

19~21절

여호와의 날이 오면 심판으로 흩어졌던 이스라엘은 다시 옛 영토를 되찾게 될 것입니다. 구원자를 보내셔서 지금은 승리자처럼 보이는 에서를 끌어내리시고 온 세상을 여호와의 것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통해 이 약속은 성취되었고, 이제 그 완성의 날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0~14절

에돔은 이스라엘과 형제이면서 이방인(바벨론)이 예루살렘을 약탈할 때 수수방관할 뿐 아니라 약탈에 참여하였고, 궁지에 빠진 피난민들을 포로로 잡아 적에게 넘겨주기까지 하였습니다. 형제의 파멸을 동정하기보다는 기뻐하면서 입을 크게 벌리고(웃으며) 흐뭇해했습니다. 형제라면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일이었습니다(8회 반복). 형제의 아픔이 내게 기쁨이 되고 형제의 실패를 등에 업고 내가 잘되기를 바란다면, 나는 영적인 에돔의 후손입니다. 공동체의 화목을 깨뜨리는 “해서는 안 되는” 에돔의 습성들이 보입니까? 조금도 허용하지 맙시다.

 

기도

 

하나님, 주신 시련이 속히 지나가기만 바라기 전에 주님을 다시 찾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