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823(일)
자신을 시험하고 확증하라! (고후 13:1-13)
바울은 자신의 사도직을 시험하기보다는 성도들 자신의 믿음을 시험하고 확증하라고 권합니다.
교회가 철저히 회개하여 교회의 거룩함을 회복하도록 요청하고 마칩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3,4절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셨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나셨으니, 약하게 보이지만 실은 강하게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분입니다. 바울 역시 외적인 조건으로는 사도로 적합해 보이지 않지만, 다시 방문하면 그 안에 계신 주님 때문에 강하고 담대하게 불순종한 이들과 맞설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2절
바울의 경고와 책망을 무시하고 회개하지 않는 자들에게는 세 번째 방문이 징계의 시간이 될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온유와 관용(10장 1절)이 죄에 대한 묵인이나 방관을 뜻하지 않습니다. 좋은 “관계”를 명분으로 “악”을 용납할 때 결코 참된 덕을 세우지 못합니다. 통렬한 회개의 촉구와 정당한 권징이 사라질 때 악이 활개를 칠 것이기 때문입니다.
5절
바울의 사도권을 부정하는 데 혈안이 된 이들에게 더 긴급하고 중요한 것은 자신들에게 믿음이 있는지 시험하고 확증하는 일이었습니다. 또 바울의 말이 그리스도의 말씀인지를 증명하도록 요구하는 이들은 먼저 자기 안에 그리스도가 계신지를 확인해야 했습니다. 바울에 대한 부당한 비난은 그리스도께서 내주하여 성령으로 역사하시는 사람의 열매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에게 들이대는 기준으로 먼저 자신을 살펴보십시오. 내 안에 계시는 그리스도께서도 기뻐하시는 비난입니까?
6~10절
바울의 고난은 그를 버림받은 사람처럼 보이게 했습니다. 사실은 그렇지 않지만 그렇게 보일지라도 바울은 성도들이 회개하여 선을 행하고 온전케 되기만을 바라고 기도했습니다. 자신은 점점 약해질지라도 성도들만은 점점 주께 세움을 입기를 바란 것입니다.
11~13절
고린도 공동체에 기쁨과 온전함, 위로와 한 마음의 평안을 촉구합니다. 그는 사랑과 평강의 하나님이 임재하시고 성도들이 거룩한 입맞춤으로 교제하는 공동체,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제가 있는 공동체를 소원합니다.
기도
믿음 안에 있는지를 확인하며 주의 약속과 축복 안에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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