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090901-소명과 사명 (렘 1:1-10)

by JORC구원열차 2009. 9. 1.

090901(화)

소명과 사명 (렘 1:1-10)

 

예레미야서는 예레미야의 출신과 그가 사역한 시기에 대한 소개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부르시고 사명을 주신 일과 이에 대한 선지자의 반응이 이어집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3절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위험하고 불안한 격변의 시대에 예레미야를 부르셨습니다. 그는 가장 완고한 반역과 패역의 시대를 향해 40년 동안 말씀을 대언했습니다. 자기가 원하던 시대와 나라에 태어난 것이 아니라, 특정 시대와 역사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을 향해 살도록 던져졌습니다. 이 시대, 내 나라, 내 형편을 탓하기 전에 이때를 살도록 보내신 분에게 귀를 기울입시다.

 

4,5절

예레미야가 태어나기도 전에 그를 알고 구별하여 사명을 부여하셨습니다. 예레미야처럼 우리도 우리 이전에 시작했고 우리 이후에 완성될 이야기의 중간을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목적을 두고 시작하신 인생임을 기억할 때 삶은 질서를 얻고, 우리는 존귀함을 얻고, 인생은 의미로 가득할 것입니다.

 

6,7절

하나님은 유창한 언변으로 백성들을 설득하라고 하시지 않고, 가서 명령 받은 대로 전하기만 하라고 하십니다. 부족하다고 물러서는 소극성이 항상 믿음은 아닙니다. 명백한 실패가 기다릴지라도, 부르시고 맡기시고 보내신 분이 하나님이시기에 순종하는 것이 진정한 믿음이 아닐까요? 8절

함께하여 구원해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런데 위험에 빠지기 전에 구하시겠다는 것이 아니라, 두려워할 만한 위협과 위험 속에서 함께 해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보호의 약속이 고난과 위협과 박해와 심지어 죽음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우리 앞에 평탄한 길만 조성하시는 데서가 아니라, 가시밭길에서도 우리를 믿음의 걸음을 걷는 사람으로 만드시는 데서 입증될 것입니다.

 

9,10절

예레미야를 자신의 입으로 삼으셨습니다. 그런데 구원보다 심판을 더 많이 선포하고, 심판을 반드시 거친 후 찾아올 구원을 선포하고, 거짓 선지자들의 국수주의적 메시지에 대항하여 온 세상의 주인되신 하나님을 선포하도록 부르셨습니다.

 

기도

 

나를 먼저 알고 불러주신 주님, 주의 능력으로 함께 하여 주실 것을 믿고 의지하여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