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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090914-무섭고 놀라운 일! (렘 5:20-31)

by JORC구원열차 2009. 9. 14.

090914(월)

무섭고 놀라운 일! (렘 5:20-31)

 

이스라엘에 무섭고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 말씀을 듣지 않는 것, 거짓을 말하고 권력을 남용하고 그것을 좋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0~23절

거대한 바다와 흉용한 파도, 즉 아무리 강한 혼돈의 세력이라도 하나님이 정하신 경계를 넘지 못하고, 창조주의 호령에 귀를 기울이고, 여호와의 주권에 복종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눈이 있어도 보지 않고 귀가 있어도 듣지 않았습니다. 마땅히 두려워 할 분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아예 안 계신 분처럼 멸시했습니다. 무지했고 무사안일 했고 무감각했습니다. 예배당 문만 드나들 뿐 그분의 뜻을 찾고 구하고 사모하지 않는 내가 바로 그런 사람입니다.

 

24,25절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때를 따라 주시고 추수 때를 정하여 결실하게 하시는 분은 바알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마땅히 경배와 경외를 받으셔야 할 분은 하나님뿐이십니다. 불황이든 호황이든 진정한 보이지 않는 손은 하나님이심을 기억하고, 사회․경제 질서를 바로잡기 전에 탐욕에 물든 맘몬신앙을 버리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잡아야 합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3~28절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들이 고아와 과부 등 사회 약자들을 돌보라는 주의 명령을 존중할 리 없었습니다. 권력자가 법이 되었고, 음모와 속임수가 질서를 대신했습니다. 재판장은 돈과 권력의 하수인이 되었고, 부자는 더 손쉽게 더 빨리 더 큰 부자가 될 수 있고 악한 짓을 더 서슴지 않고 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을 거울삼아 오늘 우리 모습을 비추어 봅시다.

 

30,31절

진리를 선포할 선지자가 거짓을 말하고, 하나님 편에 서서 백성들을 의의 길로 인도해야 할 제사장들은 권력을 누리는 데만 몰두했습니다. 백성들은 탐욕을 정당화하고 평안과 안전을 보장하는 메시지만 들려주면 그런 악행과 전횡을 눈감아주는 이 놀랍고 무서운 공생 관계, 선지자는 이보다 악한 상황을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말씀의 종들은 거룩과 정직과 공의를 선포하고, 지도자가 가장 낮은 자리에서 섬기고, 성도는 말씀의 호소에 마음을 찢는 것을 당연시하는 조국의 교회가 되도록 힘써 기도합시다.

 

기도

 

마땅히 두려워하고 사랑하고 귀 기울여야 할 분, 나의 창조주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