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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090915-피할 수 없는 예루살렘 멸망 (렘 6:1-15)

by JORC구원열차 2009. 9. 15.

090915(화)

피할 수 없는 예루살렘 멸망 (렘 6:1-15)

 

예루살렘마저 안전한 성이 되지 못할 때가 왔습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작은 자부터 큰 자까지 다 거짓을 행하고 지도자들은 거짓 평화를 전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3~7절

놀랍게도 자기 백성을 향한 “거룩한 전쟁”을 지휘하시는 분이 이스라엘을 위해 싸워 오셨던 하나님이셨습니다. 군사들은 뜨거운 대낮에도 멈추지 않고 캄캄한 밤중까지 일사불란하게 이스라엘을 멸절하는 전쟁을 수행했습니다. 아름답고 묘한 딸 시온이 질병과 살상과 포학만 가득한 악의 소굴이 되었고, 솟구치는 “신선한” 샘물처럼 늘 “신선한” 악을 생산해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8절

기회는 남았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진심입니다(애 3:33). 이제라도 훈계를 받아들이면 살겠지만, 끝내 듣지 않는다면 축제와 찬양의 도시를 사람을 구경할 수 없는 황무지가 되게 하실 것입니다. 혼돈이 질서를 삼키게 하실 것입니다. 핑계와 변명을 그치고 이젠 훈계를 받아들입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2절

잠시 피신했던 성 예루살렘에도(4장 5~6절) 재앙과 큰 파멸이 닥쳐서 더 이상 안전한 곳이 되지 못할 것입니다. 선지자는 고향 베냐민 지파 사람들에게 남쪽 드고아와 벧학게렘으로 도망하라고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은 멸시하면서도 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은 무사할 것이라는 헛된 믿음에서 도망하라는 경고입니다.

 

9~13절

남김없이 포도를 수확하듯 예루살렘을 철저히 심판하실 것입니다. 땅을 빼앗긴 채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사로잡혀 갈 것입니다. 가장 작은 자부터 큰 자까지, 선지자부터 제사장까지 탐욕과 거짓에 취해 있었기 때문입니다. 선지자의 경책을 들을 할례 받은 귀가 없었고, 여호와의 말씀을 우습게 여기고 청종하기를 싫어했기 때문입니다.

 

14,15절

예루살렘은 지금 근본적인 긴급처방이 필요한데도 지도자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괜찮다”고 거짓 위안을 주었습니다. 정작 백성들보다 더 역겨운 일을 하면서도 전혀 수치를 느끼지 않을 만큼 중병이 들었으니 의사 노릇 제대로 할 리가 없었을 것입니다. 있는 그대로 말씀을 전하고 있는 그대로 내 상태를 말해줄 수 있는 지도자들이 많아지도록 기도합시다.

 

기도

 

“괜찮다”는 거짓 위안을 좇지 않고, “돌아서라”는 책망을 들을 수 있는 할례받은 귀를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