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916(수)
돌아올 길을 저버린 백성들 (렘 6:16-30)
하나님은 옛 길(율법)과 파수꾼(선지자)을 보냈지만 백성들은 거절합니다.
값비싼 제물로 드리는 예배도 거절하시고 북방에서 한 나라를 불러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6~19절
가장 좋은 길, 영혼에 진정한 평강을 줄 옛길 즉 “율법”을 주셨습니다. 또 파수꾼(선지자)을 세워 미리 재앙을 경고하셨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율법은 버리고 선지자의 말은 거부함으로 재앙을 자초했습니다. 나는 “우리가 듣지 않겠습니다”, “우리가 따르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하는 대신에, 말씀을 잘 상고하고 ?아멘?으로 응답하고 있습니까?
20,21절
제사보다 제사를 드리는 자를 받기 원하십니다. 그러니 값비싼 유향과 향유로 호사스런 제사를 드린다 할지라도, 말씀을 청종하지 않는 자의 제사는 달게 여기지 않으실 것입니다. 제사보다 목소리 청종하는 것을 원하시고(사무엘상 15장 22절), 겸손히 인자와 공의를 행하고(미가 6장 8절) 우리 자신을 거룩한 제물로 드리길 원하십니다(로마서 12장 1절). 우리의 예배가 교인들을 위한 “위문 공연”이 아니라 주의 뜻을 좇는 “삶의 예물”을 드리는 예배가 되게 합시다.
22~26절
위선과 자기기만에 취한 딸 시온에게 북쪽으로부터 잔인하고 자비 없는 나라를 보내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 소문만으로도 맥이 풀리고 해산하는 여인 같은 고통을 겪을 것입니다. 너무나 두려워 집밖에도 나가지 못할 것입니다. 그 날 딸 시온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외아들을 잃은 어미 같이 슬퍼하고 통곡하는 것뿐일 것입니다. 마땅히 두려워해야 할 분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사랑해야 할 분을 사랑하지 않았고, 청종해야 할 말씀을 멸시하였기 때문입니다.
27~30절
선지자를 조사관으로 보내 이스라엘이라는 혼합 금속의 순도를 조사하게 하십니다. 하지만 조금도 순수한 은을 얻을 수 없었고 불순하고 불량하여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은일뿐이었습니다. 주께서 “열국 중에 내 소유”(값진 보배)라고 불렀던(출애굽기 19장 5절) 이스라엘이 이젠 심판의 맹렬한 불에 살라도 제하여지지 않을 패역과 비방과 사악함으로 똘똘 뭉친 쇠뭉치로 전락한 것입니다. 심판의 날과 심판하실 하나님을 알고도 심판 받을 일을 하고 있다면, 그는 여호와께서 버린 “내어버린 은”이 아닐까요?
기도
말씀의 표지판을 세워 마땅히 가야 할 길을 걷게 하신 주님, 그 길로 걷도록 믿음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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