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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090918-청종하지 않는 사람들 (렘 7:16-28)

by JORC구원열차 2009. 9. 18.

090918(금)

청종하지 않는 사람들 (렘 7:16-28)

 

하나님은 급기야 선지자에게 백성들을 위해 기도도 하지 말고 예언도 중단하라고 하십니다.

우상숭배에 바쁘고, 경고해도 듣지 않을 만큼 완고해졌기 때분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6절

부르짖어 구해도 듣지 않을 것이니 이 백성을 위해 기도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부지런히 말해도 듣지 않고 징계를 해도 깨닫지 못할 만큼 귀가 어두운 자들에게 이제 하나님도 귀를 닫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부르짖어 내 소원을 아뢰는 만큼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도 잘 듣기 원하십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기도는 허공을 가르는 내 독백일 뿐입니다.

 

21~23절

하나님이 진정으로 바라신 것은 제사도 아니고 제물도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하는 백성이 되길 바라십니다. 생명의 길을 들려주실 때, 그 말씀을 신뢰하고 그 길을 걸어 복을 누리길 바라십니다. 관계를 원하셨지 형식만 남은 공허한 예식을 바라신 것이 아닙니다. 주님을 위한다고 하지만, 사실 자기만족을 위해 하거나 진심 없이 습관을 좇아 하는 일은 없는지 돌아봅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7~20절

하나님이 “부지런히” 부를 때는 아무 대답없더니, 하늘의 여신에게 제사하는 일에는 어린 자식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너무도 분주합니다. 나무 줍고, 불 피우고, 반죽하여 과자 만들고, 전제를 붓습니다. 산 하나님을 죽은 자 취급하는 이런 행태에 하나님께서 분노하시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와 우리 자녀들의 분주함은 누구를 위한 것입니까?

 

24~28절

하나님은 새벽부터 밤중까지, 애굽에서 나온 날부터 이제까지 신실하게 수많은 종들을 보내서 하나님 나라 백성의 마땅한 도리를 가르치셨지만, 이스라엘은 악한 마음의 꾀와 완악함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자기 맘에 드는 말씀이 들릴 때까지 교훈을 받지 않았고 전혀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입에서 진실이 사라진 지 오래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토록 나를 위해 성실하신데, 나는 육신의 목숨 보존하는 데 열성을 다하는 것만큼 주님의 말씀을 청종하는 데도 부지런합니까? 내 삶의 우선순위 맨 위에 말씀묵상을 올려놓지 않으면, 언젠가 주님도 내게 말씀하시지 않고 내 말을 듣지 않으실지 모릅니다.

 

기도

 

부지런히 나를 찾아와 말씀해 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는 일에 저도 부지런해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