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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090919-차라리 죽는 것이 더 나은 심판 (렘 7:29-8:3)

by JORC구원열차 2009. 9. 19.

090919(토)

차라리 죽는 것이 더 나은 심판 (렘 7:29-8:3)

 

여호와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집에 가증한 것을 두고 자녀를 우상의 제물로 바치는 악행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살아남는 것보다 죽는 것을 더 바랄만큼 혹독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32~34절

우상에게 자녀를 불태워 바친 그 골짜기가 부모들의 무덤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너무 시신이 많아서 온전하게 장사되지 못한 채 들짐승들의 밥이 되더라도 내버려 두실 것입니다. 하나님 말고 부모가 의지하는 그 우상이 자녀는 물론이고 부모까지 삼킬 것이며, 자녀의 선물을 멸시한 이들에게 다시는 결혼의 기쁨을 누리지 못하게 하실 것입니다. 신앙보다 대학을 더 소중히 여기면서 내가 우상에게 정성껏 바친 자녀가 세상에서는 영광과 자랑이 될지 모르지만, 내게는 짐이요 가시요 근심거리가 되어 돌아올지도 모릅니다.

 

8장 1~3절

대적들로 하여금 무덤을 파헤치게 하십니다. 하지만 유다 백성들이 경배하던 하늘의 해와 달과 별들은 그저 무심히 쳐다만 보고 있을 것이고, 왕과 백성과 종교 지도자들 모두 예외 없이 치욕을 당할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9~31절

선택 받은 백성이던 유다가 악한 족속이 되어 여호와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집인 성전에 가증한 것을 세웠습니다. 그들의 악행은 도벳 사당에서 자녀를 불에 살라 우상의 제물로 바친 데서 절정에 이릅니다. 요시야의 종교개혁으로 무너졌던 도벳 사당이 여호야김 때 다시 세워져 하나님의 가장 귀한 선물인 자녀들이 희생당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짓무른 백합이 잡초보다 더 악취를 내듯이", 최상의 것이 썩으면 최악이 됩니다.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 나라와 상관없는 가치관에 불살라져 신음하며 죽어가는 우리 시대의 도벳은 어디입니까? 자녀를 위한다고 하는 일이 어쩌면 부모의 욕망을 위해 자녀를 희생시키는 일은 아닌지 돌아봅시다.

 

8장 3절

간신히 이 극심한 심판에서 살아남은 자들도 생존 기반이 전혀 남아 있지 않을 만큼 처참한 상황을 보고는 차라리 죽는 것이 더 나았을 것이라고 탄식할 것입니다(참조. 계 9:6). 우리도 그들처럼 이런 경고를 나와 무관한 말씀으로 듣지 말아야 합니다.

 

기도

 

내 욕망 때문에 우리의 아리들을 세상 탐욕의 제단에 바치지 않도록 지혜와 용기를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