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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091013-예레미야 암살음모와 심판 호소 (렘 18:13-23)

by JORC구원열차 2009. 10. 13.

091013(화)

예레미야 암살음모와 심판 호소 (렘 18:13-23)

 

심판을 경고하자 기득권자들은 예레미야 선지자를 제거할 계획을 세웁니다.

이에 선지자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심판을 통해 말씀의 신뢰성을 입증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5b~17절

하나님께 등을 돌린 이스라엘에게 하나님도 등을 돌리실 것입니다.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2장 13절)께 깊이 뿌리내리지 않은 자들을 사막의 동풍으로(17장 6절) 흩어버리실 때 그들은 열국 앞에서 웃음거리가 될 것입니다. 그 때 우상의 헛됨을 알고 하나님께 돌아서더라도 그들을 향해 얼굴을 돌리지 않으실 것입니다. 잠시라도 하나님을 등지고 사는 위험천만한 모험을 해서는 안 됩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3~15a절

신랑 하나님께 순결해야 할 처녀 이스라엘은 이방 신들을 섬기고 행음하여 스스로 더럽혔습니다. 자연은 변치 않으면서 창조주에게 충성하는데, 언약 백성인 이스라엘은 허무한 것에 굴복하고 말았습니다. 보기에 심히 좋은 창조를 거스르는 순결하지 못한 습관이나 마음의 생각은 없는지 돌아봅시다.

 

18절

유다는 선지자의 말씀에 청종하기보다 그를 제거하려고 했습니다. 그들은 항구적인 평강, 무조건적인 용서, 영원한 안전을 주장하는 거짓 선지자들을 따랐습니다. 예레미야가 없어도 율법과 지혜와 말씀을 들려줄 지도자들은 얼마든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복과 평강을 말하는 지도자는 많은데, 죄를 지적하고 좁고 협착한 십자가의 길을 전하는 지도자는 얼마나 될까요?

 

19,20절

선지자는 이 재앙에서 백성들을 구하려고 애를 썼습니다. 이제 중보기도를 그만하라는 말을 여러 번 들을 정도였습니다(7장 16절; 11장 14절; 14장 11절; 15장 1절). 그런데 백성들은 선지자를 생매장하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아니면 아무도 몰라줄 만큼 아프지 않았겠습니까? 혹시 이런 사정이 있다면, 아시고 기억하시는 하나님께 아뢰십시오.

 

21~23절

복수를 요청하는 무서운 기도를 드립니다. 아내와 자녀들까지 형벌의 대상에 포함시킨 가장 강력한 간구입니다. 사적인 보복을 바란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의 신뢰성과 자기 사역의 정당성을 입증해달라는 의미입니다. 무조건적인 용서와 거짓 안전의 성을 허물어 달라는 요청입니다.

 

기도

 

하나님 저는 할 수 있는 만큼 사랑하겠습니다. 오직 주께만 결과를 맡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