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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091015-심판 선포와 선지자의 고난 (렘 19:14-20:6)

by JORC구원열차 2009. 10. 15.

091015(목)

심판 선포와 선지자의 고난 (렘 19:14-20:6)

 

명령 받은 대로 선지자는 성경 뜰에서 변경되지 않는 하나님의 심판을 선고합니다.

이것을 듣던 총감독 바스훌이 예레미야를 붙잡아 가두지만 그에게 심판이 선고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0장 3,4,6절

선지자의 말씀을 거부하고 결박한 바스훌에게 “사방에 두려움이 있다”는 뜻의 “마골밋사빕”이란 새 이름을 주십니다. 아브라함이 “복”의 대명사였다면 그는 “두려움”의 대명사가 될 것입니다. 사람들이 듣기 좋아하는 거짓 예언을 한 바스훌과 그 예언을 참 예언보다 더 듣기를 즐긴 그의 집 사람들과 친구들까지 모두 바벨론으로 붙잡혀 가서 거기서 죽어 묻힐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향한 나의 태도를 보면 하나님이 내게는 어떤 이름을 주실 것 같습니까?

 

20장 5절

바스훌이 난공불락으로 여겼던 예루살렘, 여호와의 집이 있는 예루살렘의 성문이 열리게 하실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들이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던 소유와 왕들의 귀한 보물들이 다 탈취당하여 바벨론으로 옮겨지게 하실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4,15절

도벳에서 심판을 선포한 후 예레미야 선지자는 영원한 안전의 상징인 성전에서도 유다의 파멸과 성전의 멸망을 선포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는 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마지막 조치가 될 것입니다. 결코 유쾌하지 않고 당대의 신념이나 대중들의 상식과 어긋나며, 그래서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메시지였지만, 그는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가장 안전하고 가장 큰 축복을 받는 곳이라고 칭송되던 곳이 가장 먼저 심판의 메시지가 필요한 곳이 된 것입니다. 십자가의 복음이 선포되고 그 복음에 순종하는 백성이 있는 곳이 아니라면, 우리가 자랑으로 삼는 성장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 아닐 것입니다.

 

20장 1,2절

성전의 질서를 관장하던 바스훌이 선지자 예레미야의 예언을 듣고 성전 출입문 가운데 하나인 베냐민의 윗문에 목에 씌우는 나무 고랑으로 채워 가두었습니다.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곳인 성전을 하나님이 손수 파괴한다고 선포하니 아무도 믿을 수 없었을 것이고, 사회 혼란만 야기한다고 판단했을 것입니다. 교회와 지도자들을 향한 쓴 소리를 부정적이고 치우친 시각으로만 치부하는 것이 언제나 옳을까요?

 

기도

 

하나님이 떠난 자리에서 얻은 풍요를 축복으로 착각하지 않도록 바르게 분별할 안목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