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091017-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 (렘 21:1-14)

by JORC구원열차 2009. 10. 17.

091017(토)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 (렘 21:1-14)

 

바벨론왕 느부갓네살이 공격하자 시드기야는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중보를 요청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심판은 변경될 수 없고 항복하는 것이 생명의 길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3~6절

기적적으로 구원해 주시기를 바랐지만,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는 데 쓰셨던 강한 손과 팔을 심판하시는 데 사용하기로 결정하십니다. 자기 백성의 무기를 회수하여 무장해제한 후 바벨론이 오기도 전에 친히 염병으로 예루살렘을 치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우리의 기도가 늘 믿음의 기도가 되어 주 앞에 상달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최우선 순위가 되지 않으면 그것은 믿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7절

염병에서 살아남은 자들을 바벨론의 칼에 맡기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적 은혜와 자비를 멸시하고 갖은 우상들을 섬긴 백성들에게 바벨론의 무자비한 칼이 임하게 하실 것입니다. 구원의 은혜를 반역으로 갚고도 하나님의 분노를 피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8~10,13,14절

예루살렘에 칼과 기근과 염병이 임할 것입니다. 하지만 항복하여 생명을 구할 길을 여십니다. 이는 거짓 메시지와 거짓 신학에 빠져 거짓 안전을 구하지 말고 심판을 수용하라는 뜻입니다. 죄를 인정하라는 것입니다. 그 때 회복의 길이 열릴 것이라고 하십니다. 티끌만치도 가망 없는 나의 죄인 됨을 인정할 때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은혜로 보이는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12절

시드기야 왕은 구원을 간청하기 전에 “여호와께서 의로우시다”라는 자기 이름에 걸맞게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실현하여 억울한 희생자를 구원해야 했습니다. 관념적인 신앙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신앙이 하나님과의 진실하고 살아있는 관계의 증표가 됩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2절

예루살렘의 멸망을 선포할 때는 잡아 가두더니(20:1-2) 말씀이 실현되자 중재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시온 불패의 거짓 신학을 끝까지 붙잡은 채 다시 한 번 산헤립의 부대를 철수시킨 기적적인 여호와의 역사를 기대했을 것입니다(열왕기하 19장).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데도 돌아올 생각은 하지 않고, 오로지 자기들이 듣고 싶은 말만 들으려고 했습니다.

 

기도

 

심판을 통해서라도 돌이키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이 길이 생명의 길인 줄 믿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