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018(일)
유다 왕을 향한 설교 (렘 22:1-9)
성전에 있던 선지자는 궁전에 가서 왕을 향해 설교하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왕이 언약대로 공평과 정의를 핼할 때 유다는 회복되겠지만 불순종하면 거민 없는 성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2절
왕에서 백성까지 하나님의 백성이면 누구든 그 말씀을 들으라고 하십니다. 듣고 순종하는 자가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명령하고 지시하는 자리에 있는 지도자일수록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쉽게 하나님 노릇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지도자일수록 성경 묵상이 더욱 필요한 이유입니다.
3~5절
유다 회복의 조건으로 안식일 준수를 명령하셨는데(17장 24-27절) 여기서는 놀랍게도 왕이 공평과 정의를 행하여 탈취 당한 자, 이방인, 고아, 과부 등 약한 자를 보호하고 구원하며 억울한 피를 흘리게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을 “종”(약자)이던 나를 구원하신 창조주로 인정하고 전적으로 의지할 때(안식일의 참뜻), 내 권력으로 약자를 학대하지 않고 사랑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실천적인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하나님 나라 백성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공평과 정의가 이루어지게 하려면 나의 기존의 이익을 내어놓아야 할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나는 어떤 식으로 사회적 약자들을 향해 이 사랑의 명령을 실천하고 있습니까?
6,7절
왕이 하나님만을 유일한 권위로 여기고 하나님처럼 공평과 정의로 약자들을 보살피지 않으면, 길르앗과 레바논처럼 풍요롭고 아름다운 왕의 집이 아무도 살지 않는 성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성별한 선지자(1장 5절)를 통해 주신 경고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손수 성별한 자를 통해 왕궁을 헐어버리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니라 내가, 내 힘으로, 내 지혜로, 내 야망을 위해 세운 것은 아무리 아름답고 칭송이 자자하더라도 손수 허무실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8,9절
예루살렘이 처참하게 멸망하는 것을 지켜보는 사람들은, 바벨론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렇게 하셨고 백성들이 그 하나님을 버리고 언약을 멸시했기 때문임을 다 알 것입니다. 나의 삶을 보고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을 어떤 분이라고 말하고 있습니까?
기도
하나님의 공의가 서는 나라가 되게 하시고 그 일에 참여하는 나날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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