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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091020-고니야의 최후 (렘 22:20-30)

by JORC구원열차 2009. 10. 20.

091020(화)

고니야의 최후 (렘 22:20-30)

 

불순종이 습관이 된 유다와 예루살렘은 바벨론으로 잡혀가 수치와 욕을 당할 것입니다.

유다의 마지막 희망이던 고니야(여호야긴) 왕마저 붙잡혀 가고 왕위는 끊어질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2,23절

가장 믿을 만 했던 지도자들도 심판 때엔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이 날아갈 것이고, 하나님보다 사랑했던 자들도 붙잡혀 갈 것입니다. 레바논 백향목 궁에서 사치를 누리던 자들도 해산의 고통 같은 시련을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 악을 행하고도 하나님의 심판을 피해 숨을 수 있는 성은 세상에 없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0절

팔레스틴 전역에 예루살렘과 제휴했던 열국이 멸망했다는 소식이 선포됩니다. 그것은 바벨론에 맞서 앗수르나 애굽과 동맹을 맺었던 유다에게는 의지할 데가 사라졌다는 소식이었습니다.

 

21절

예루살렘은 평안할 때는 심판의 경고를 듣지 않았습니다. 말씀을 경시하고 언약의 존속을 당연시 하는 것이 이미 문화로 자리 잡았고, 따라서 불순종은 한 두 사람이 아니라 유다 전체의 문제였습니다. 말씀을 몰라도 불편해하지 않는 것이, 순종하지 않고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죄를 짓고도 별일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삶의 우선순위를 먹고사는 것에 두는 것이 나와 우리 자녀들에게 문화가 되고 당연한 상식이 되기 전에, 어서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이 내 삶의 원리가 되게 합시다.

 

24,25절

요시야의 손자 고니야(여호야긴)도 바벨론에 포로로 붙잡혀 가 오래도록 유배생활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손에서 빼내 바벨론의 손에 넘겨진 인장반지는 다시 돌아오지 못할 것이고, 다윗 왕조는 재건되지 못할 것입니다. 평안할 때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생명의 길에 청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무시하고도 하나님 나라의 특권을 기대해서는 안 됩니다.

 

26~30절

여호야긴은 모친과 함께 포로로 잡혀가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것이며, 그에게 일곱 아들이 있지만 아무도 왕위를 계승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는 왕조 재건의 마지막 희망이었지만, 하나님은 인간적으로 기대할 만한 아주 작은 불씨 하나 남기지 않으셨습니다. 그렇게 깊은 절망의 어둠이 지배하던 역사 속에서 다윗의 후손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가 빛으로 등장하신 것입니다.

 

기도

 

말씀에 청종하는 것이 저의 습관이 될 때까지 저와 온 가족이 잘 양육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