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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일년 일독/맥 잡는 성경 읽기

2-27. 영원한 성전 (대상 17장)

by JORC구원열차 2009. 11. 1.

27. 영원한 성전

 

역대상 17장

“...또 네게 이르노니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세울지라 네 수한이 차서 네가 열조에게로 돌아가면 내가 네 뒤에 네 씨 곧 네 아들 중 하나를 세우고 그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니”(대상 17:10,11).

 

하나님의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가져온 후 다윗은 법궤를 안치하기 위해 훌륭한 집을 지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즉 그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예배할 성전을 짓고 싶어한 것입니다. 이방인의 신정들이 웅장하기 그지없던 시절에 다윗은 하나님을 위한 집을 짓기 위해 왕궁의 보화를 아낌없이 쓰는 것은 정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다윗이 그러한 성전을 지을 만한 적임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지적하셨습니다. 역대상 22장 8절에 그 이유가 이렇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즉 전사(戰士)였던 다윗은 전쟁터에서 너무나 많은 피를 흘렸기 때문에 하나님의 성전을 짓기에는 부적합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전을 짓는 일은 다윗 왕의 아들이 성취해야 할 과업으로 남겨졌습니다.

 

한편 하나님께서는 다윗 왕이 성전을 짓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지만 그에게 더 많은 것을 베푸셨습니다. 이스라엘 민족과 맺으신 언약을 잊지 않고 계신 하나님은 다윗의 자손 중에서 영원히 없어지지 아니할 집을 지을 자가 나올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다윗은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이 다윗에게 주신 약속은 앞으로 오랜 시간 동안 이스라엘 민족이 그것의 성취를 고대하게 될 대망이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다우시의 혈통에서 장차 메시아가 날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사울의 왕권은 자손에게 이어지지 못하고 사울 왕 자신에게서 끝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왕권은 오랜 세월 동안 이어져서 마침내 메시아에게서 그 절정을 이루었습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메시아는 다윗의 혈통을 따라 베들레헴에서 태어난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집니까? 세계 역사상에 존재했던 많은 위대한 왕들이 지금은 기억조차 되지 않는 반면, 작은 나라에 불과한 이스라엘의 왕 다윗은 오늘날에도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깊이 연구하고 있으며, 그의 혈통을 좇아 난 예수 그리스도께서 메시아로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줄 것입니다.

 

당신은 하나님께 귀한 예물을 봉헌하고 싶은 마음을 가져 본 적이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