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104(수)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마십시오 (약 2:1-13)
시험의 두 예(부와 말) 가운데 “부”와 관련한 시험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하나님의 성품과 율법 모두를 어기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5~7절
하나님은 세상 기준으로는 주목받을 것 없는 이들이라도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그 믿음에 어울리는 나라를 상속받게 하셨습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존귀하게 여기신 자들을 괄시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아름다운 이름을 비방하는 압제자의 편에 서는 것을 결코 용납하시지 않습니다. 이 악한 세상이 보기에는 모자람이 많더라도 믿음에는 부요한 성도가 되기 위하여, 또 우리 아이들을 그런 자녀로 양육하기 위해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절
십자가에 달린 그리스도를 영광스런 왕과 주인으로 모신 자들은 그분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성도는 세상이 외모만 보고 멸시한 예수님을 영광스럽게 보는 믿음의 눈을 가졌기에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습니다. 성도는 결코 사람들 보기 좋은 외적 조건을 갖추려고 안달하지 않습니다.
2~4절
야고보는 교회 안에서 세상과 똑같은 “악한” 기준으로 차별 대우하는 모습을 지적합니다. 그들은 물질적인 도움이 필요 없는 자는 환대하고 도움이 필요한 자는 홀대하였습니다. 세상처럼 그들도 교회에 필요한 것은 “돈”이고 권력자의 “힘”이라고 여긴 것입니다. 그래서 천국에서 가장 먼 자는 더 멀어지게 하였고 천국에 더 가까운 자는 못 알아보았습니다. 세상의 영광을 추구하고 그 기준으로 차별하고 또 차별 대우를 받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동안, 주님의 영광은 가려지고 주님은 우리에게 홀대를 받으실 것입니다. “더 좋은 자리”가 없는 교회에 주님은 기쁘게 임재하실 것입니다.
8~13절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이웃 사랑을 최고의 법으로 여기며 그것을 하나님 사랑과 같게 여기는 율법을 범하는 죄이기에 용납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율법을 만드는 자가 아니라 준행하는 자이고, 그 율법대로 심판하는 자가 아니라 심판 받을 자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내 이익만을 위해 이웃을 차별적으로 대우하기보다는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기시고 사랑하시는 자들을 나도 긍휼히 여길 때, 심판의 날 우리도 주의 자비를 얻을 수 있습니다.
기도
하나님으로 배부르고 하나님의 상속자 됨을 인해 더 바랄 것 없는 인생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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