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091102-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약 1:12-18)

by JORC구원열차 2009. 11. 1.

091102(월)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약 1:12-18)

 

시험을 잘 인내한 자에게 생명의 면류관을 약속합니다.

시험에서 실패했다면 그것은 시험을 허락하신 하나님 탓이 아니라 자기 욕심에 이끌린 우리 탓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2절

시험을 기쁘게 받아 잘 인내한 자에게는 생명의 면류관을 받는 복을 주십니다. 세상의 조롱과 거센 도전 앞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고 잘 참은 자녀들에게 "옳다" 선언해주시고 영원히 주와 함께하는 영광을 주실 것입니다. 주님 없이도 행복할 수 있다고 세상이 유혹해도 주님 없으면 못 산다고 뿌리치고, 세상에서 잘되는 복이 아니라 오로지 언제까지나 주와 함께하는 복을 사모합시다.

 

13,17,18절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죄를 짓게 하려고 장애물을 놓거나 고난을 주거나 유혹하지 않으십니다. 도리어 갖가지 좋은 은사와 선물을 주시는 빛들의 아버지이십니다. 우리는 정한 마음 없이 형편에 따라 쉽게 이리저리 휩쓸리곤 하지만, 하나님은 늘 한결같으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죄를 지어 멸망하기 원하시기는커녕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고 그 진리로 우리를 날마다 새롭게 창조해가십니다. 그러니 아무도 자신의 멸망을 하나님 탓으로 돌릴 수 없습니다. 내가 주께 받은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은 무엇입니까? 그것으로 죄와 어둠을 이기고 빛 가운데 나와 공동체를 세우면서 새롭게 지어져가고 있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4~16절

죄의 핵심은 욕심입니다. 자기중심적인 소유욕, 무절제한 방종,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영적 무감각이 죄입니다. 내가 약하고 세상이 악하고 내 형편이 열악하다고 죄가 정당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하기 전에 얼마나 나를 말씀에 비추어 보았는지 돌아봅시다. 첫 인류가 그랬듯이 핑계하고 탓하는 것은 하나님께 책임을 돌리는 일입니다. 욕구가 욕심으로 자라지 못하게 합시다. 욕심이 죄로 실행되지 못하게 합시다. 죄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돌이킬 수 없는 파국으로 몰아가지 못하게 합시다. 이를 위해서 말씀이 내가 누구인지를 드러낼 때 둘러대지 말고 수용합시다. 나를 속이지 말고 정직하게 말씀과 대면합시다. 어디서 돌아서라고 하십니까? 무엇을 포기하라고 하십니까? 누구와 화해하라고 하십니까?

 

기도

 

누구의 탓도, 잘못도 아니고 다 제 탓입니다. 제가 부족했고, 무지했고, 무관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