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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091109-들으라! (약 4:13-5:6)

by JORC구원열차 2009. 11. 8.

091109(월)

들으라!(약 4:13-5:6)

 

내일을 장담하며 자랑하는 사람과 가진 재물을 믿고 대담하게 악행을 저지르는 부자를 향해서 그들이 확신하는 내일은 그들이 기대한 것과 다를 것이라고 말해줍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5장 4,6절

약자를 통곡하게 하거나 그들의 절규를 외면하면서 사치하고 방종하는 것은 도살장에 끌려갈 날을 앞당기는 줄도 모르고 제 살을 찌우는 소와 같습니다. 그날 내 모든 것의 주인 되신 주님 옆에 있는 약자들을 나는 부끄러움 없이 대면할 수 있겠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3,14절

내일 일도 모르는 사람이 1년 후의 일을 장담하는 것을 책망합니다. 할 일(장사)도 있고, 투자할 곳(도시)도 정하고, 투자 기간(1년)도 신중하게 결정했습니다. 계획을 세우는 것은 당연하고 꼭 필요하지만, 그가 잊은 것이 있었습니다. 사람의 목숨은 해가 뜨면 곧 사라지는 아침 안개와 같아서 내일이라도 당장 죽을 수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내 생각이 성취되는 것보다 나를 통해 주의 생각이 성취되기를 기뻐하는 자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15~17절

우리가 먼저 물어야 할 것은 계획의 실현 가능성이 아니라 주의 뜻입니다. 우리가 신뢰할 것은 내가 세운 계획이나 가진 자원이 아니라 주의 능력입니다. 그것이 주인이 듣고 싶어 하신 믿음의 기도입니다. 그러니 내 계획을 자랑하고 앞날을 장담하는 것은 허탄하고 악한 일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선)을 알았다면 내 계획을 접고 얼른 순종해야 합니다. 그것이 위로부터 난 지혜이고 행동하는 믿음입니다. 늘 선명하게 그 뜻을 알게 되는 것은 아니더라도, 늘 먼저 그 뜻을 묻고 구하고 있습니까?

 

5장 1~3절

울어야 할 때 울지 않고 남의 눈에서 피눈물을 흘리게 하는 악한 부자들은 심판 날에 울고 통곡할 것입니다. 다 거저 받았으면서도 자기 것인 양 남용한 부자들의 재물은 썩었고, 은금은 녹슬었고, 화려한 옷은 좀먹었습니다. 그것이 그들의 불의를 고소하는 증거가 될 것입니다. 직접 착취하고 학대하지 않았더라도, 우리는 내가 허비한 만큼 누군가는 쓸 것이 없어서 고통당하고 있고 내가 덜 불편하게 사는 것은 누군가를 더 불편하게 한 대가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 약자의 울음과 통곡에 동참할 때 그날 함께 웃을 수 있습니다.

 

기도

 

계획을 세우거나 주신 자원을 사용할 때 하나님의 주권을 늘 인정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