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112(목)
성전 재건 준비 (스 1:1-11)
성전 재건의 배후에 하나님이 계심을 강조합니다.
고레스 왕은 조서를 반포하여 이스라엘이 귀환하여 성전을 건축하도록 허락하고, 필요한 재물을 제공하고, 성전 그릇을 돌려줍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3절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성전을 건축하도록 허락한 고레스의 포용정책은 예레미야를 통해 약속하신 말씀(렘 25장 11, 12절; 29장 10절)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역사였습니다. 고레스의 고백대로 하나님은 참 신이시며,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우리는 세상 만국의 어떤 권력도 얻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역사에 늘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합니다. 또 이 역사를 하나님의 절대 주권의 시각에서 바라보면서, 지나친 낙관으로 너무 크게 실망하지도 말고 지나친 비관으로 책임을 외면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4,6절
하나님의 감동을 받은 고레스는 조서를 통해 성전 건축을 허락했을 뿐 아니라, 바사 백성들에게 명하여 돌아가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재물과 물건과 짐승을 지원하고, 성전 건축에 필요한 자원도 즐거이 공급하게 합니다.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마치고 나올 때 애굽 백성에게 재물을 받았던 것이 생각나지 않습니까(출 12:35-36)? 저자는 출바벨론을 제2의 출애굽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성경은 이 구원이 메시아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 나라의 도래와 우리를 성전으로 삼으시는 사건으로 성취된다고 말합니다(요 1:14).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이면 하나님께서 친히 공급하신다는 믿음으로 살아갑시다.
5절
고레스의 조서에 즉각적으로 반응한 이스라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미 안정적으로 정착한 곳을 떠나 폐허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계산하지 않고 대의를 위해 하나님의 감동하심에 응하기로 한 것입니다. 특히 지도자들이 먼저 나서고 있습니다.
7~11절
고레스는 약탈한 성전 기명을 돌려줍니다. 그것은 단순한 그릇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입니다. 백성의 죄악으로 하나님의 영광이 예루살렘을 떠나 이방 산당에 유배되는 수치를 당했는데, 이제 그 영광이 회복될 것을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우리 삶에도 하나님의 임재가 회복되고 그 영광의 빛이 비칠 때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을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의 주권이 제 삶에 온전히 미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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