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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091120-성전 봉헌과 유월절 준수 (스 6:13-22)

by JORC구원열차 2009. 11. 19.

091120(금)

성전 봉헌과 유월절 준수 (스 6:13-22)

 

주전 520년에 재개된 성전 공사가 4년 5개월 만에 완공됩니다.

성전을 하나님께 봉헌하는 의식이 성대하게 열렸으며, 돌아온 자들이 이 성전에서 유월절을 준수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3~15절

다리오 왕의 조서가 반포된 후 성전 건축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마침내 완공됩니다. 그것은 왕의 조서에 즉각적으로 순종한 총독과 그 동료들 그리고 학개와 스가랴 선지자의 권면에 순종한 이스라엘 장로들과 백성들의 수고가 어우러져 만들어낸 성취였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그 과정의 맨 앞에 “이스라엘 하나님의 명령”(14절)을 놓고 있습니다. 성전 건축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주도하시고, 성취를 책임지신 역사(役事)였습니다. 그 성전 건축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권력자든 부자든, 믿는 자든 불신자든, 세상의 모든 조건들을 사용하셔서 주의 감동하심에 순종하는 백성들 가운데 거하시려고 일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주의 성전으로 잘 지어져가는 공동체입니까?

 

22절

회복된 성전에서 유월절(무교절)을 지키게 하심으로 백성들에게 기쁨을 되찾아 주셨습니다. 유배생활에서의 귀환과 가나안에서의 안전한 정착은 제2의 출애굽 사건이었습니다. 이제 그들에게 유월절은 단지 조상들을 구원하신 “역사 속 하나님”에 대한 기억과 감사가 아니라, 자신들을 구원하여 새로운 나라를 시작하게 하신 “현재의 하나님”에 대한 감사였습니다. 최고 권력자의 마음도 주장하실 수 있는 하나님을 나는 어떻게 모시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통해 구원 받고 보호 받아 함께 기쁨을 나누기를 바라는 이웃은 누구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6~18절

이스라엘은 즐거운 마음으로 성전을 주께 봉헌합니다. 자신들을 통해서 지어 올리셨지만 하나님의 것이고 하나님이 건축자이심을 고백하는 의식입니다. 어떤 예물로도 감사를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하나님의 성전 귀환은 큰 은혜였던 것입니다.

 

19~22절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귀환한 자들과 이방인 중에 그 땅의 부정한 것과 결별하고 이스라엘에 속하여 여호와를 구하는 자들이 함께 즐거움 가득한 유월절 축제에 참여했습니다. 예배의 참다운 기쁨은 여호와께 속하고 여호와를 구할 때 찾아옵니다.

 

기도

 

저희를 성전으로 지어가시는 일을 시작하신 주님, 주님 받으실 만한 거처로 잘 세워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