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208-돌아온 백성의 계보 (느 7:5-73)

091208(화)

돌아온 백성의 계보 (느 7:5-73)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갔다가 돌아온 자들의 명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두 42,360명이었습니다. 그리고 성벽 재건을 위해 백성들이 바친 헌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5절

예루살렘은 크기에 비해 거주하는 인구가 너무 적어 안전에 취약했습니다. 느헤미야는 유대인 일부를 이곳에 이주시켜 살도록 권면하려고,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사람들의 명단을 작성하여 인구조사를 합니다. 다윗은 사탄의 충동으로 인구조사를 하여 하나님의 분노를 자아낸 반면에(대상 21:1), 기도의 사람 느헤미야는 하나님께서 감동하시는 마음을 따라 결정하였습니다. 우리가 속한 공동체를 깊은 관심과 사랑으로 바라보고 참여할 때 하나님께서 꼭 필요한 지혜를 부어주실 것입니다.

 

6~65절

귀환자 명단에는 모두 18가족이 언급되고, 20개 마을에 거주하는 사람들 명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사장들의 명단과 노래하는 자들과 성전 지키는 360명의 레위인들의 명단도 소개됩니다. 성전에서 일하는 하인들과 솔로몬의 종들의 후예들은 모두 392명입니다. 그리고 선조들을 알 수 없는 귀환자들은 642명입니다. 귀환자는 모두 31,089명에 이르고, 당시 예루살렘에 거주한 사람은 49,942명입니다. 이들은 고레스의 백성이 되길 포기하고 부르심에 응답하여 일어나 떠난 사람들입니다. 안정된 정착 생활을 버리고, 그보다 더 나은 삶에 대한 보장이 없었지만 하나님께 예배할 수 있는 곳이기에 고향으로 돌아온 자들입니다. 약속을 믿고 떠나야 할 세상은 어디입니까?

 

63~65절

조상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제사장들은 공동체가 부정하게 여겨 우림과 둠밈을 지닌 제사장이 나타나서 다스리기 전에는 지성물을 먹지 못하게 했습니다. 지도자의 거룩은 공동체 전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더 엄한 기준을 적용하여 엄격하게 지킨 것입니다. 우리는 지도자를 세우고 평가하는 일에 얼마나 신중합니까?

 

66~73절

족장들과 방백들, 백성들은 성벽 재건을 위해 엄청난 재물을 바쳤습니다. 금이 모두 41,000다릭, 은이 42,000마네(2.5톤)였습니다. 제사장의 의복도 597벌이나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것인 내 소유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잘 쓰여지고 있습니까? 나의 재물이 필요한 곳이 어딘지 주위를 둘러보십시오.

 

기도

 

세상을 떠나 약속을 신뢰하고 소유를 드려 헌신한 자의 명단에 제 이름도 있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