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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일년 일독/맥 잡는 성경 읽기

10-11. 다양성 속의 통일성 (고전 12:12-13:13)

by JORC구원열차 2009. 12. 16.

11. 다양성 속의 통일성

 

고린도전서 12;12-13:13

“몸은 한 지체뿐 아니요 여럿이니...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고전 12:14,27).

 

바울은 매우 큰 어려움을 당했던 때에 고린도라는 도시를 방문했습니다. 앞서 분노한 군중은 그를 데살로니가와 베뢰아에서 쫓아내었습니다. 그 다음에 그가 방문했던 아덴의 학자들은 그를 경멸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고린도에 도착하였을 때는 매우 약해지고 지친 상태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고린도에 도착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또 반대자들이 생겨났습니다. 유대의 종교 지도자들은 그를 법정에 세웠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 하나님은 그에게 특별한 위로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아무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 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행 18:10).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은 바울을 매우 놀라게 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고린도라는 도시는 술 먹고 싸우는 자들이나 음란한 자들이 많기로 유명한 도시였기 때문입니다. 고린도 사람들은 비너스 신을 숭배했으며 비너스를 기념하여 세워진 성전은 많은 창기들을 고용했습니다. 이렇듯 타락한 고린도에는 도저히 교회를 세울 수 없을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마침내 고린도에도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한 유대인 부부가 바울을 자신들의 집으로 초대했고, 그 후 1년 반 동안 그는 고린도에 머물면서 말씀을 갈망하는 자들을 가르쳤습니다. 고린도에는 유대인들과 헬라인들과 애굽인들 및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 그리고 노예들과 선원들과 운동선수들과 도박하는 자들 및 각종 직업에 종사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고린도 교회도 이런 다양한 출신의 사람들로 구성되었습니다. 바울은 그들에게 편지를 쓰면서 크리스천의 한 몸 됨을 강조하려고 애썼습니다. 그는 이것을 강조하기 위해 사람의 몸을 비유로 들었습니다. 즉 그는 그리스도 교회의 구성원들을 사람의 몸의 각 부분에 비유하면서 다양한 지체들이 어떻게 통일성을 이루는지를 잘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비유는 아주 효과적이었기 때문에 바울은 ‘교회’에 관해 설명할 때에 이 비유를 즐겨 사용하곤 했습니다. 바울은 그의 서신서에서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표현을 30번이 넘게 사용하였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어떻게 한 몸을 이루어 일할 수 있는가에 대해 바울은 ‘사랄’이라는 해답을 제시하였습니다. 그는 고린도전서 13장에서 사랑에 대해 아주 아름다운 시를 썼습니다. 그는 사랑이야말로 다양한 지체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길이라고 역설했습니다.

 

고린도전서 13장은 사라에 대해 정의합니다. 여기에 묘사된 사랑의 속성들 중에서 당신에게 부족한 것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