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경 일년 일독/맥 잡는 성경 읽기

11-3. 성령 안에서의 삶 (롬 8장)

by JORC구원열차 2009. 12. 16.

3. 성령 안에서의 삶

 

로마서 8장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 8:1,2).

 

로마서 8장의 주제는 성령입니다. 로마서 8장에서 바울은 어떻게 성령님이 강신의 생활을 변화시키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선 바울은 그가 강력하게 제기했던 죄로 인한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줍니다. 그는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라고 선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대속의 죽음을 통해 인류의 죄 문제를 영원히 해결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대속하신 공로로 인해 우리는 거 이상 우리의 행위에 의해 판단 받지 않고 그분의 온정하심에 입각해 판단 받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마땅히 받아야 할 형벌을 예수님에게 돌리셔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게 하셨습니다. 때문에 인간은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벗어나 자유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복음이 가르쳐 주는 또 하나의 중요한 사실은 예수님이 계속 죽음의 상태에 머무신 것이 아니라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그 능력이 바로 우리들도 살린다는 사실을 깨닫고 바울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성령님은 로마서 7장에서 묘사된 사망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십니다. 물론 성령께서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해 주시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스스로 이룰 수 없는 것을 우리를 위하여 우리 안에서 성령님을 통해 이루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교제할 때 성령께서는 우리와 함께 일하십니다. 그는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고, 우리가 무엇을 구해야 할지 모를 때조차도 우리를 위해 기도하십니다.

 

바울은 로마서 8장 19절에서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택한 백성을 모두 구원하시는 날에는 죄 때문에 신음하고 있는 자연 만물들도 천지창조 때의 본래의 지위를 회복하게 될 것입니다. 바울은 이런 사실을 깊이 생각하는 중에 기쁨과 흥분을 감추지 못하여 로마서 8장의 끝 부분에서 승리의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이 승리의 노래는 그 어떤 것도 결코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고 선포합니다.

 

성령님은 당신의 일상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주십니까? 본장에 비추어 생각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