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경 일년 일독/맥 잡는 성경 읽기

제12장-영생의 말씀 / 12-1. 왜 기독교인가? (히 2:1-3:6)

by JORC구원열차 2009. 12. 19.

제 12 장

영생의 말씀

 

1. 왜 기독교인가?

 

히브리서 2:1-3:6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히 3:4).

 

회의론자들은 묻습니다. “종교란 다 똑같은 것이 아닌가? 무엇을 믿든지 자기가 믿는 것에 충실하면 되는 것이 아니가?” 이런 질문들은 사실 역사상 줄곧 논쟁의 대상이 되어 왔습니다. 히브리서는 유대교와 신흥 종교인 기독교 사이에서 갈등하는 사람들을 위해 씌어졌습니다. 많은 유대인들이 오래된 전통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로마의 공식적인 보호를 받고 있는 유대교에 더 집착했습니다. 반명 기도교인들은 로마의 박해를 받았습니다. 과연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이 박해를 받으면서까지 지킬 만한 가치가 있는 것입니까?

 

히브리서는 어떤 대가를 치르고서라도 그리스도를 믿어야 할 분명한 이유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히브리서에서 즐겨 쓰는 표현은 ‘더 좋은’이라는 말입니다. 예수님은 천사나 모세나 구약의 그 무엇보다도 ‘더 좋은’ 대안입니다. 그는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온 세계가 제시할 수 있는 그 어떤 것보다도 ‘더 좋은’ 방법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구약의 시편을 인용하여 웅장하고 장엄한 신학을 논한 후에 잠시 숨을 돌립니다. 그런 후에 “그리스도가 그 어떤 것보다 좋다면, 왜 지금 모든 것이 그리스도께 복종하지 않는가?”라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진 히브리서 기자는 다시 이에 대한 스스로의 대답을 시도합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비난하기를 “크리스천들이 체포당하고 고문당하며 순교당하는 이 세상이 어찌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느냐?”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성육신 하신 일이 왜 그토록 중요한지를 설명합니다. 그분은 인간의 문제를 마술적인 방법을 통해 일거에 해결하시지 않고 오히려 우리 모든 사람들처럼 스스로를 낮추사 고난에 참여하셨습니다. 히브리서는 예수님의 인성(人性)에 관해 신약의 그 어떤 책보다도 더 심도 깊게 설명합니다. 히브리서 3장은 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는지를 두 가지 관점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째,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우리를 사망의 권세엣 해방하고 영생을 주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습니다. 둘째, 예수님은 인간이 겪을 수 있는 시험을 친히 체험하신 탓에 시험에 처한 우리를 더 잘 도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떤 천사도 예수님이 이루신 재속 사역을 대신 성취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인류를 죄와 사망의 노예 상태에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분이 없다면 우리는 끊임없이 죄와 실패의 속박 속에서 살아야 하며,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이 모든 것에서 우리를 해방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우리는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고 예수님을 구주로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본장에 따르면 예수님은 당신에게 무엇을 제공해 주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