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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091221-애굽에서 가나안까지 (시 78:40-55)

by JORC구원열차 2009. 12. 20.

091221(월)

애굽에서 가나안까지 (시 78:40-55)

 

시인은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큰 권능으로 구원하시고 목자처럼 인도하시어 광야를 통과한 후 약속의 땅에 들어가 그 땅을 분깃으로 받게 하신 역사를 서술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43~51절

자기 백성을 압제하고 하나님이 보내신 종을 거절하는 애굽에게 열 가지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그 절정은 신으로 추앙받던 바로의 장자와 애굽의 모든 처음 난 것들의 죽음이었습니다. 갓 기력이 시작된 생명들에 임한 사망은 애굽에게는 미래와 희망의 죽음을 의미했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하고서 미래를 기약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하나님 없이 미래를 장담하는 힘의 만용에 주눅들지 마십시오.

 

52,53절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셔서 바로의 손아귀에 있던 양 이스라엘을 건져내시고 광야 내내 불구름과 구름기둥으로 추위와 더위를 피해 순적히 통과하도록 인도하셨습니다. 목자가 계시니 홍해도 문제 될 것이 없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안전하게 안심하며 건너게 하셨지만 바로의 군대는 수장하셨습니다. 그분이 우리의 목자도 되시니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맙시다. 우리가 앞서 가면서 필요할 때만 도움을 청하지 말고, 그분의 음성을 듣고 잘 따라갑시다.

 

54,55절

약속하신 거룩한 땅 가나안까지 인도하시고 시온산을 차지하게 하셨습니다. 열방을 가나안에서 쫓아내시고 그 땅을 이스라엘에게 고루 분배하여 거하게 하셨습니다. 이처럼 애굽에서부터 가나안까지, 아브라함 때부터 다윗 때까지 한결같이 신실하셨습니다. 약속하신 것은 꼭 이루셨습니다. 그러니 우리에게 남겨주신 하나님 나라의 약속도 반드시 성취하실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40~42절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구원과 안식과 양식과 샬롬을 공급하시는데,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슬픔과 격동을 안겨주었습니다. 은혜와 기적의 공간인 광야를 시험과 불평의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모두 망각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권능을 기억하지 못하고 자신들을 구원하신 날도 잊어서 그랬습니다. 아무리 오늘 내 처지가 힘들고 고달파도 하나님을 기억한다면, 그분의 능력을 잊지 않는다면, 나를 향한 그분의 신실하심을 되새긴다면, 다시 이 사막이, 이 광야가 감격이 넘실거리는 새창조의 모태가 될 것입니다.

 

기도

 

목자되신 하나님, 주의 음성 잘 듣고 주님 앞세우고 잘 따라가는 인생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