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222(화)
약속의 땅에서의 반역과 하나님의 회복 (시 78:56-72)
약속의 땅에 들어와서도 이스라엘의 반역은 계속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심판하셨지만 이번에도 아주 없애지 않으시고, 유다와 다윗을 택하여 양들을 돌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59~64절
하나님을 버린 이스라엘을 하나님도 미워하여 떠나십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떠나자 성소가 있던 실로는 파괴되고 법궤는 블레셋에게 빼앗깁니다. 이스라엘의 능력은 빼앗기고 영광도 대적의 손에 넘어갑니다. 대적을 향하던 칼과 불이 이스라엘을 유린하도록 내버려두십니다. 청년들이 전쟁에서 사라지자 혼인의 노래도 들리지 않고 그 대신 과부들의 통곡소리만 높이 들립니다. 영적 지도자인 제사장들도 보호하지 않으십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떠나신 자리에 남은 혼돈과 무질서입니다. 이 땅에서, 우리 가정과 교회에서 우리가 볼 수 있는 하나님의 부재의 증거는 없습니까?
65,66절
이스라엘을 영원히 버리지 않으십니다. 포도주에서 깬 용사처럼 큰 소리로 외치시며 (다윗을 통해) 이스라엘의 대적을 물리치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수치와 그들과 함께 겪었던 하나님 자신의 수치를 갚아주셨습니다. 이 한 해가 다 가기 전에 그 은혜, 그 자비를 구합시다. 하나님의 명예를 되찾는 나의 삶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67~69절
가장 큰 에브라임 지파 대신에 유다 지파를 택하여 왕을 세우시고, 실로 대신에 시온산을 택하여 영원히 견고하고 안전한 성소를 세우십니다. 그곳에서 당신 백성을 다스리시면서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셨습니다. 이제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하신 하나님 나라도 눈에 띄게 세상을 장악하지 않고 때로 핍박을 당하지만, 결코 무너지지 않고 마침내 승리할 것입니다.
70~72절
양치는 목동 다윗을 택하여 자기 양무리 이스라엘을 기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 마음에 합한 왕 다윗은 온전한 마음으로 능숙하게 이 백성을 인도했습니다.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참 왕 예수 그리스도는 양들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더욱 온전한 사랑으로 양인 우리를 구원하셨고 보호하시고 인도하고 계십니다. 지나온 한 해를 이끌어주신 선한 목자 예수님을 묵상해 보십시오. 오래 참으시면서 잘 길러주신 그 사랑에 마음이 저며오지 않습니까?
기도
이제는 시험과 반항의 삶을 그치고 참 목자이신 예수님의 통치와 인도를 따라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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