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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00103-예수, 유대인과 이방인의 왕으로 나신 이 (마 2:1-12)

by JORC구원열차 2010. 1. 2.

 

100103(일)

예수, 유대인과 이방인의 왕으로 나신 이 (마 2:1-12)

 

유대인의 왕을 찾는 이방인들(박사들)의 방문으로 온 예루살렘은 소동합니다.

거짓 왕 헤롯은 참된 왕 예수님을 죽이려 하지만, 동방박사들은 기쁨으로 왕을 알현하고 경배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6절

하나님 나라의 왕은 힘의 중심인 로마가 아니라 식민지 이스라엘에,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이 아니라 다윗의 고향인 변방 베들레헴에서 나셨습니다. 큰 중심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고 집중되는 세상의 통념을 깨뜨린 출현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세상이 상상하지 못할 의외성과 급진성으로 이 세상에 왔고 지금도 세상을 전복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언제 어디서나 말씀 안에 머물며 이 시대의 조류에 휩쓸리지 않고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구현해야 합니다.

 

2,6절

선지자의 예언대로 유대인의 왕으로(미 5:2), 이스라엘의 목자(삼하 5:2)로 오셨습니다. 하지만 이방인 박사들의 방문은 예수께서는 유대인만의 왕이 아니라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처럼 모든 열방의 경배를 받기 위해 오셨음을 보여줍니다(시 72; 사 60). 그래서 오늘 우리가 주의 백성이 되었고, 우리는 그 통치가 다 이루어지기까지 주의 명령대로(28:19) 천하 모든 족속에게 복음을 증거할 책임을 맡았습니다. 한 해 끝까지 이 목자의 인도하심을 잘 따라 삽시다. 목자가 찾으시는 영혼을 나도 마음에 품고 기도하면서 이 왕을 소개합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4,8,11절

동방박사와 헤롯은 같은 질문을 던졌지만 그 동기는 달랐습니다. 동방 박사들은 예수께 경배하려고 찾았지만, 거짓 왕 헤롯은 참된 왕을 죽이려고 찾았습니다. 주님은 오늘 우리에게도 “왜 나를 찾느냐?”고 물으십니다. 내 나라를 포기하고 그분께 경배하고 순종하려고 찾고 있습니까?

 

3,5,10,11절

왕이 나셨다는 소식에 온 예루살렘이 소동합니다. 이미 예언된 일이고 나실 곳까지 알고 있었으면서도, 기쁨으로 환대하기는커녕 두려워 떨며 혼란에 빠진 것입니다. 왕적 메시아가 오시는 사건은 잘 알고 있었고 명백한 진리로 믿고 있었지만, 실현되는 것은 원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왕이 되기를 멈추고, 내 것이라고 주장할 만한 것이 하나도 없어야 한다고 요구하는 거북하고 불편하고 불쾌한 소식이기 때문입니다. 교만의 보좌에서 내려온 이들에게만 복음은 환영받을 것입니다.

 

기도

 

낮고 천한 세상에 오신 왕을 알아보고 경배하기 위해 교만의 자리에서 내려오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