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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00102-예수,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마 1:18-25)

by JORC구원열차 2010. 1. 2.

100102(토)

예수,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마 1:18-25)

 

성령으로 잉태되어 마리아에게서 나신 예수님은 죄인들의 구주시며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의 나심은 구약의 성취며 요셉은 순종으로 그 계획에 참여했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8,20절

성령으로 잉태하게 하여 예수님을 세상에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아들을 사람의 아들로, 새 이스라엘로, 새 아담으로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그 성령을 통해 이 아들을 믿는 자들을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새롭게 창조하실 것입니다. 우리 삶을 하나님의 임재로 충만케 하실 성령의 역사를 의지하고 구하여 작년보다 훌쩍 자라고 성숙해지길 바랍니다.

 

21~23절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했듯이, 예수님은 마음과 삶의 포로, 즉 죄에서 자기 백성을 건져 하나님 나라로 들어가게 하려고 오셨습니다. 또 선지자의 예언대로 성전보다 더 위대한 분으로 오셔서(12장 6절) 자기 백성 가운데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임재가 되실 것입니다. 이 임재는 예루살렘의 성전을 넘어 이방에까지, 또 세상 끝 날까지 이어질 것입니다(28장 20절). 올 한 해 내내 가까이 계시는 주님을 늘 모시고 교제하는 나날이 됩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9,20절

요셉은 마리아가 약혼 기간에 누군가의 아이를 가진 것을 알고 고뇌합니다. 공개적인 재판으로 모욕을 줄 수도 있었지만, 두 증인 앞에서 조용히 이혼하는 쪽을 택합니다. 율법 조문에 매이지 않고 율법의 정신(이웃 사랑)을 따라 배려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의롭다고 인정해줄 관계들이 풍성해지도록 한 번 더 사색하고 묵상하고, 내가 더 손해 보는 쪽을 선택합시다.

 

24,25절

꿈에서 주의 사자의 말씀을 듣고는 깨어나자마자 일어나 마리아를 아내로 맞이합니다. 마리아를 추궁하지 않았듯이, 이유를 묻거나 자기에게 돌아올 결과를 계산하지 않고 단순히 순종했습니다. 아이 낳을 때까지 동침하지 않음으로써 주의 사자가 명령한 것보다 더 적극적으로 권리를 포기합니다. 그리고 들은 말씀 그대로 아이 이름을 ‘예수’라 지음으로써 아이의 법적 아버지 노릇을 시작합니다. 요셉의 순종이 있었기에 우리가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입니다. 올 한 해 우리도 말씀에 단순히 순종함으로써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리지 않겠습니까?

 

기도

 

올 한 해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누리며 주님과 풍성히 교제하게 하소서.